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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나고야AG] 결승 한일전 성사! '대충격' 경기 나왔다→우승 후보 中, 개최국 日에 '최대 33점 차' 참패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20:58 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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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일본이 중국을 안방에서 대파했다. 역사적인 대패 속에 중국은 4강에서 탈락했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 위치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중국과의 경기에서 97-78로 승리했다. 

한국이 결승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한 자리를 놓고 맞붙은 일본과 중국. 예상 외의 일방적인 결과가 나왔다.

개최국 일본이 엄청난 화력을 과시하며 중국을 대파했다. 일본은 하치무라 루이, 카와무라 유키, 와타나베 유타 등 전현직 NBA 리거들을 포함해 주축 선수들이 이번 엔트리에서 대거 빠진 일본은 난적 중국에 충격적인 패배를 선사했다.

일본은 노익장을 과시한 귀화 선수 알렉스 커크가 15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카네치카 렌이 19점, 존 로렌스 하퍼가 14점을 기록하며 시종일관 중국을 압도했다. 

우승 후보 1순위로 불렸던 중국은 8강에서 사우디를 상대로 졸전을 벌였고 4강에서는 일본에 초반부터 끌려다닌 끝에 역사적인 대패를 당했다. 선수단에 부상 악재가 있었지만 이렇게 중국이 무기력하리라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다.

공수에서 일본에 완전히 밀린 중국은 후밍쉬안이 11점, 취용시가 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1쿼터 초반부터 내외곽에서 일본의 공격이 폭발했다. 카네치카 렌과 커크가 공격을 주도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일본. 중국이 따라오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하며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고 28-1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가 시작되자 왕준제의 골밑 득점과 취용시의 3점슛이 터지며 중국이 반격에 나서는 듯했으나 일본이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커크 대신 나온 아비 셰이퍼가 힘을 내며 받아쳤고 오히려 점수 차가 유지되는 흐름에서 전반 막판 일본이 스코어링 런을 타며 달아난 끝에 49-30으로 2쿼터가 종료됐다. 

하프타임 이후 일본이 오히려 더 공세를 펼쳤다. 카네치카에 이어 존 로렌스 하퍼의 외곽포가 빛을 발하며 30점 차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83-52로 4쿼터가 시작된 가운데 중국이 뒤늦게 기어를 올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이미 격차가 너무 많이 벌어진 뒤였다. 일본이 3쿼터까지 중국을 압도한 끝에 결승 티켓을 따냈다.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20일 결승을 치른다. 조별예선에서는 한국이 완승을 거둔 바 있는 가운데 과연 마줄스호가 1승을 더 추가하고 금메달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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