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와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韓 여자농구 106점 폭격, 83위 약체 박살 냈다…이소희 21점 폭발, 강이슬 휴식 [M…
최이샘이 7일 폴란드와 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었다./FIBA 제공[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이정원 기자] 박수호호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FIBA 랭킹 14위)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C조 말레이시아(83위)와 1차전에서 106-40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주장 강이슬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최이샘이 3점슛 3개 포함 1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소희가 2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예은 11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안혜지가 2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재일교포 4세 홍유순이 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출전한 선수 모두 고루 활약했다. 리바운드 52-26, 어시스트 39-11, 실책 10-34, 스틸 20-3으로 우위를 점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한국은 이소희, 안혜지, 강유림, 이해란, 진안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1쿼터 시작 1분 9초에 이소희의 자유투 득점으로 한국이 대회 첫 득점을 신고했다. 말레이시아의 강력한 수비에 초반 당황하며 고전했다. 한국은 1퉈터 3분 28초에 라인업을 모두 바꿨다. 정현, 이소희, 홍유순, 최이샘, 허예은이 나왔다. 허예은의 레이업 슛으로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는데, 말레이시아의 끈질긴 수비가 이어졌다. 최이샘의 3점과 홍유순의 가로채기 이후 득점으로 11-8로 역전했다. 이어 정현의 득점까지. 1쿼터 후반에 페이스를 찾았다. 강력한 수비가 돋보였고, 선수들의 리바운드 참여도 적극적이었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타이트한 수비에 당황하며 실책을 연발했다. 22-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허예은이 6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막스 슈멜링 할레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농구 월드컵 2026 조별리그 B조 2차전 프랑스와의 맞대결에 출전하고 있다. /FIBA 제공2쿼터에도 한국의 흐름은 이어졌다. 진안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외곽까지 터졌다. 36-17에서 이소희와 강유림의 연속 3점슛이 터졌다. 강이슬이 계속 휴식을 취한 가운데, 박수호 감독은 10명의 선수를 고루 기용했다. 49-20에서 허예은의 3점슛으로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50점을 돌파했다. 말레이시아는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은 최이샘의 3점슛 버저비터와 함께 전반전을 59-22로 기분 좋게 마쳤다.
한국은 진안의 레이업슛과 이소희의 3점슛으로 3쿼터도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말레이시아는 3쿼터 시작 5분 동안 단 3점에 그쳤고, 한국은 15점을 몰아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3쿼터에도 22점이나 넣고, 상대 득점은 10점으로 막으면서 81-32로 마쳤다.
4쿼터 4분여에 정현의 3점슛으로 100점 돌파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면서 대회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4쿼터에 단 8점만 줬다.
강이슬은 휴식을 취했다. /Japan Basketball Association 제공한국은 21일 몽골과 예선 2차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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