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홍천챌린저] 한국, 그리고 홍천에 감동한 체코 선수단의 깜짝 선물... 기념 티셔츠까지 제작했다? "스태프들에게 감…

[루키 = 홍천, 김혁 기자] 체코 선수단이 감사의 표시로 기념 티셔츠까지 제작했다.
KXO와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 K컨벤션센터 특설코트에서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이하 홍천 챌린저)과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을 연달아 개최한다.
국내 3x3 메카 홍천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챌린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이 참가하며 총상금 8,200만 원과 더불어 10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출전 티켓도 걸렸다.
대회 개막전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체코의 리베레츠가 승리를 거뒀다. 리베레츠는 초반 홍천과 접전을 이어간 뒤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챙겼다.
리베레츠의 아담 루지치카는 경기가 끝난 뒤 "이 대회를 위해 몇 달 동안 공을 들여 준비했다. TOP 5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승리했지만 경기 막판에 2점슛을 허용한 것은 아쉽다. 경기를 치러가면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단계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2년 동안 세 번이나 한국에 방문한 리베레츠의 한국 사랑은 이번 대회 참가팀 중에서도 특별하다. 한국의 음식, 문화에 푹 빠진 그들이며 대회 전날인 17일에는 홍천 지역 유지들과 연탄나눔행사을 진행하기도 했다.
루지치카는 "홍천 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음식도 맛있다. 또한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대회를 치르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다. 모든 게 좋아서 너무 재밌고 신나는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여기 와서 먹은 고기 음식들이 다 맛있었다. 닭고기나 소고기 다 기억에 남는데 특히 소고기에 올려서 먹는 소스가 인상적이었다. 그 맛을 잊지 못해서 한국을 떠나기 전에 또 먹어보고 싶다"라며 웃었다.

극진한 환대에 감동한 리베레츠 선수단은 한국-체코를 담은 기념 티셔츠를 제작, 감사의 선물을 전했다고 한다.
루지치카는 "교통도 너무 좋고 음식도 매우 만족스럽다. 스태프들의 지원에 감사함을 느껴서 어떻게 보답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기념품으로 티셔츠를 제작해 선물하게 됐다. 우리 팀의 로고와 KXO 로고를 모두 담았는데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했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 속에 일단 리베레츠의 최우선 목표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 루지치카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루지치카는 "다른 참가팀이 강한 것은 알지만 우리 팀이 잘 대처할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모든 팀을 다 만나게 될 수 있지만 맞춰서 대비를 했고 이길 준비가 된 상태"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KXO 제공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