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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커리 빼고 다 바꾼다' 골든스테이트 왕조 끝내 해체되나...탐슨 이어 그린도 트레이드 가능성→"완전히 새로 시작할 …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0:42 0 0
6856909_1_ef947ea9.webp▲ 클러치포인트가 드레이먼드 그린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기반으로 제작한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클레이 탐슨(마이애미 히트)에 이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왕조의 또 다른 핵심 멤버 드레이먼드 그린마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페이드어웨이 월드'는 15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올 시즌 우승 경쟁에 실패할 경우 그린의 미래 역시 불확실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NBA 소식에 정통한 케빈 오코너는 "트레이드 마감일이 다가왔을 때 골든스테이트가 '이건 정말 어렵겠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작별을 논의하게 될 수 있고, 드레이먼드가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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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테픈 커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오코너는 "커리는 가지 않는다.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그는 평생 골든스테이트 선수다"라며 "구단 입장에서는 티켓도 팔아야 한다. 여전히 커리의 경기를 직접 보는 것은 NBA 최고의 경험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골든스테이트가 '이제는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며 "지미 버틀러와 드레이먼드 그린 모두 1년 계약이다. 구단 역시 약 1억 달러 규모의 만료 계약을 보유하고 있어 재정적으로 유연한 상황이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탐슨은 이미 떠났다. 여기에 드레이먼드까지 떠난다면 골든스테이트가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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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은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상징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커리, 탐슨과 함께 네 차례 NBA 정상에 올랐고 네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올해의 수비수(DPOY)까지 수상하며 전성기 골든스테이트의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어느덧 36세에 접어들면서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8.4점 5.5리바운드 5.5어시스트 0.9스틸 0.6블록을 기록했으며 야투 성공률은 41.8%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그린은 올여름 골든스테이트와 1년 2,770만 달러(약 38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갔다. 다만 계약 기간이 1년에 불과한 만큼 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구단 입장에서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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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성기와 비교해 기량이 하락했고 나이까지 고려하면 그린에게 높은 트레이드 가치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매체는 "드래프트 지명권 1장이나 팀에 필요한 롤 플레이어 정도라면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재정적인 유연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면 트레이드 가능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미 왕조의 핵심이었던 탐슨과 결별했다. 여기에 그린까지 팀을 떠난다면 네 차례 우승을 합작한 멤버 가운데 커리만 골든스테이트에 남게 된다.

올 시즌 성적에 따라 골든스테이트가 그린까지 트레이드하며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사진= 클러치포인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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