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일본, 대만 꺾고 AG 남농 4강 마지막 카드 획득. 중국과 결승 진출
지난 한일 평가전 모습. 연합뉴스[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예상대로였다. 일본이 대만을 꺾고 남자농구 마지막 4강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일본은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에서 대만을 85-78로 눌렀다.
일본은 중국과 4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이번 대회 신예들을 주축으로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일본이 자랑하는 전설의 베스트 5는 단 한 명도 없다. 카와무라 유키, 하치무라 루이, 와타나베 유타를 비롯, 귀화 선수 1군 조시 호킨스와 베테랑 바바 유다이도 없다.
하지만, 젊은 일본도 강했다. 차세대 가드 오가와 아츠야가 15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쿠로카와 코테츠 역시 2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카네치카 렌이 8득점.
또 다른 귀화선수 알렉스 커크는 1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만은 린팅첸이 19득점, 진잉춘이 20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귀화 센터 길벡은 4득점에 그쳤고, 마누 사무엘도 9득점.
강력한 수비력을 앞세운 일본은 대만의 공격을 1쿼터 9득점에 묶었다. 전반 44-33, 11점 차로 리드. 3쿼터에도 밀어부쳤다. 무려 18점 차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대만은 4쿼터 강력한 추격전을 펼쳤지만, 결국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2점슛, 3점슛 야투율은 비슷했지만, 일본은 리바운드에서 47-32로 절대 우위를 보이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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