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농구 [나고야 AG] 남농 4강진출! 대한민국. 단 하나 옥에 티. 여준석, 쉬는 게 낫지 않았을까?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21:16 0 0
6845215_1_f94b213b.webp여준석의 투지

(나고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한민국 대 요르단 8강전. 한국 여준석이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6.9.16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6845215_2_00db23c6.webp덩크슛하는 여준석

(나고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한민국 대 요르단 8강전. 여준석이 덩크슛을 하고 있다. 2026.9.16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쉬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여준석은 결국 8강전 진출을 강행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에서 중동의 다크호스 요르단을 114-80으로 완파했다.

여준석은 9득점을 올렸다. 15분13초를 뛰었다.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력한 운동능력을 지닌 여준석은 한국 골밑의 핵심이다. 특히 림 프로텍팅과 리바운드에서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높다

여준석은 족저근막염이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뛰어도 된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한국의 전문병원에서는 '휴식이 필요하다. 출전 시 부상 부위가 악화될 수 있다'고 했다.

여준석은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그럴 수밖에 없다. 병역혜택이 걸린 대회다.

즉, 약간 무리하더라도 금메달을 위한 출전 강행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8강전은 애매했다. 요르단은 다크호스지만, 한국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팀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10점 차 이상의 리드를 잡았고, 3쿼터 한때 40점 차로 점수 차를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패를 결정지었다.

여준석은 4강, 결승에서 필요한 선수다. 4강전인 이란과 바레인의 승자가 될 공산이 높고, 결승전은 일본 혹은 중국이 될 확률이 높다.

여준석의 높이가 필요한 팀들이다. 8강전까지 휴식을 취했다면 여준석은 좀 더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력을 발휘할 상황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여준석은 8강전 출전을 강행했다. 그 투지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코칭스태프의 고심어린 결정도 존중받아야 한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베스트 시나리오는 4강 토너먼트 직전까지 최대한 휴식을 취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휴식 외에는 답이 없는 부상이다. 부상 부위의 발을 쓰면 쓸수록 악화된다. 이날 앨리웁 덩크를 터뜨리는 등 여준석의 컨디션은 별 문제가 없는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미세한 활동력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4강, 결승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여준석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초반부터 형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 센터 형들이 많이 희생해주시고 가드 형들도 수비에 전념해주셔서 수월했던 것 같다"며 "(부상 부위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손상이 살짝 있다. 컨디션은 100%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80% 정도가 나오면 계속 출전하려고 했는데, 오늘 테스트해보니 나쁘지 않았다. 괜찮았다"고 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