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알루마 VS 베즐리 난타전, 알루마가 웃었다! 가스공사, 현대모비스에 연습경기 승리

[루키 = 용인, 이동환 기자] 가스공사 알루마와 현대모비스 베즐리가 비공식 첫 맞대결을 펼쳤다. 난타전 끝에 웃은 쪽은 알루마였다. 알루마의 활약 속에 가스공사가 연습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재역전승을 수확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6일 현대모비스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연습경기에서 76-69로 승리했다.
1쿼터에 주도권을 잡은 팀은 가스공사였다. 알루마가 다양한 패턴으로 득점을 만들어냈고 박준영도 득점에 가세했다. 현대모비스는 공격에서 다소 답답한 모습이 나왔다. 가스공사가 16-11로 1쿼터 리드.
2쿼터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프림이 골밑을 차분하게 공략했고 베즐리가 기막힌 수비로 가스공사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서명진의 3점까지 터지면서 현대모비스가 경기를 뒤집었다. 38-35로 현대모비스가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 종료.
3쿼터는 난타전이었다. 역전에 재역전이 펼쳐졌다. 전반 내내 저조한 슛감을 보였던 라건아가 3점과 골밑 득점으로 득점에 힘을 보탰고 벨란겔도 플로터를 성공시키며 가스공사가 경기를 디집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도 베즐리가 풋백 득점을 만들어내고 아바디아노의 3점까지 터지면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56-52로 현대모비스가 리드하며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들어 가스공사가 다시 반격에 나섰다. 양우혁의 연속 미드레인지 득점으로 가스공사가 역전에 성공했다. 모비스도 베즐리가 림 어택으로 반격했으나, 이후 베즐리의 점퍼가 계속 림을 빗나가며 분위기를 내줬다. 그 사이 알루마가 절묘한 타이밍의 플레이로 베즐리의 수비 위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가스공사가 주도권을 가져왔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을 투입했고 프림이 연속 5득점을 만들어내며 반격했으나, 승부처에서 박준영이 연속 3점을 만들어내며 순식간에 경기가 기울었다. 현대모비스는 더 이상 반격하지 못했고, 결국 가스공사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 =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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