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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난 득점할 필요 없다" '韓 에이스' 이현중 파격 선언 후 대폭발! '金 경쟁자' 중국 초긴장 상태, &#…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6:42 0 0
6835142_1_d9b99350.web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현중의 활약에 이은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4강 진출, 이를 본 중국이 긴장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16일(한국시각) '중국 남자 대표팀의 우승 경쟁 상대가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에서 중동의 다크호스 요르단을 114대80으로 제압했다.

6835142_2_262e3a76.web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승리의 선봉장은 이현중이었다. 이날 28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림을 폭격한 이현중은 뜨거운 손끝 감각을 과시했다. 1쿼터부터 3점포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3쿼터에도 맹폭하며 격차를 순간 40점까지 벌리기도 했다.

이현중의 득점포가 더 놀라운 이유는 이현중의 최근 인터뷰 때문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사이트 스포츠나비 소속 기자 요코 코나가요시와의 인터뷰에서 이현중은 '중견제를 많이 받는다.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다. 플레이메이커, 리바운드 등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다. 항상 말하듯, 나는 점수를 낼 필요가 없다. 팀이 이기면 20점이든 0점이든 상관없다. 팀이 승리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오로지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고, 득점하지 못해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계속 슛을 쏜다. 리바운드와 수비 면에서 더 많이 기여하고 싶다. 이제부터는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득점 외의 부분에 더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요르단을 상대로는 폭발력 있는 득점력도 다시 제대로 선보였다.

이현중 외에도 이정현을 비롯해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한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따냈던 요르단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요르단은 다 터커, 페린 뷰포드 등을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으나, 한국에 밀렸다. 4강 진출로 한국은 3년 전 항저우에서 뼈아팠던 8강 탈락의 기억을 지워냈다.

6835142_3_922bd634.web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현중인 경기 후 연합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선수 개인에게 집중하기보다는 12명이 각자 다른 롤을 수용하며 팀 승리를 위해서만 싸운다. 그런 것이 잘 풀려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선수이기에 경기하는 게 기쁘고, 나라를 대표해 뛰는 게 얼마나 영광인지 알기에 힘든 것 전혀 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게 뛰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금메달에 대한 부담도 내려놓고, 현재의 경기에만 집중한 모습이다. 이현중은 "너무 금메달, 금메달이라고 하면 될 것도 안 된다. 그저 제 눈앞에 놓인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승리할지만 집중한다"면서 "물론 (어머니와) 같이 금메달을 따면 당연히 좋겠지만, '모자 금메달'을 의식하기보다는 팀원들과 함께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6835142_4_baeae925.web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현중의 활약과 함께 중국도 견제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소후닷컴은 '아시안게임 우승자는 병역이 면제되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이 대회에 매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노리는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는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으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중국이 금메달을 다툴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한국의 4강 상대는 이란이다. 한국은 18일 이란과 4강전을 벌인다. 베테랑 모하메드 잠시디, 아르슬란 카제미가 나서는 전력은 위협적이다. 높이와 수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조건은 갖췄으나, 이현중을 비롯해 공격력이 기세를 탄 한국을 상대로 객관적 전력 우위를 점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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