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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1위의 위엄' 단국대, 42점 차로 강원대 완파하고 무패 행진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6:23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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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목은경 명예기자] 조기 우승이 확정된 단국대가 강원대를 압도했다. 

단국대학교는 16일 춘천 강원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USF 대학농구 U-리그 강원대학교와의 원정 경기에서 79-37로 이겼다.

지난 11일 수원대전 승리로 일찌감치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단국대는 이날 승리로 9연승을 내달리며 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날 단국대는 주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나츠미가 24점 6리바운드, 김성언이 20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다. 여기에 조주희가 10점, 양인예가 8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강원대는 최서연이 9점 6리바운드, 윤민서가 9점을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단국대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1쿼터에만 팀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며 원활한 패스 플레이로 흐름을 잡았다. 김성언과 양인예가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고, 조주희가 석 점 포를 두 개나 터뜨리며 큰 점수 차로 달아났다. 

강원대는 곧바로 최서연과 윤민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손지원이 골밑에서 이를 제지했다. 나츠미의 외곽포까지 터진 단국대는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상대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23-1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단국대는 리드를 유지했다. 나츠미가 손끝에서 불을 뿜으며 격차를 벌려갔다. 강원대는 윤민서와 김채연의 골밑 득점으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줄이기 어려웠다. 공수 모두에서 상대를 앞선 단국대는 40-17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한 때 강원대가 흐름을 가져갔다. 후반 시작부터 최서연의 석 점 포가 터졌고 최슬기와 강유림도 득점에 가담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양인예와 김성언이 패스 플레이로 점수를 쌓으며 격차를 벌려갔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한 단국대는 나츠미의 3점슛까지 더해지며 52-31로 앞선 채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 초반부터 단국대의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쿼터 시작 1분 만에 8점을 몰아치며 상대를 압도했다. 반면 강원대에서는 연달아 턴오버가 나오며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단국대는 나츠미와 양지원을 앞세워 득점포를 가동하며 30점 차까지 달아났다. 여기에 김성언과 양인예가 투맨 게임으로 격차를 더 벌려갔다. 벤치 인원을 고루 기용하며 출전 기회를 부여했한 단국대는 큰 이변없이 79-37로 승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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