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2위 자리 사수! 광주대, 수원대 꺾고 3연승 질주

[루키 = 김혁 기자] 광주대가 수원대를 눌렀다.
광주대학교는 15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수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4-75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2위 광주대는 7승 2패를 기록하며 3위 수원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수원대는 5승 4패가 됐다.
광주대는 안서연이 2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조우가 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강서희가 13점 11리바운드, 신지애가 12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수원대는 성다빈이 19점 10리바운드, 황미정이 17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수원대는 턴오버가 적지 않게 나오며 아쉬운 흐름이었지만 그럼에도 높이를 앞세워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쿼터 막판 황미정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허용한 광주대는 인사이드의 열세 속에 1쿼터를 17-22로 마무리했다.
2쿼터 들어 광주대가 추격에 나섰다. 7점 차까지 밀리던 상황에서 강서희의 골밑 득점, 그리고 안서연이 자유투로 힘을 보태며 따라붙었다.
여세를 몰아 광주대는 수원대의 득점을 5분 넘게 2점으로 묶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여기에 조우의 3점슛이 연달아 림을 통과하며 더욱 상승세를 탄 광주대. 신바람 농구를 펼친 끝에 공수 모두에서 앞서며 42-30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전반 1개도 3점슛을 넣지 못했던 수원대의 외곽포가 터지며 추격에 나섰지만 광주대는 이를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수원대가 다시 득점 빈공에 빠진 사이 광주대는 큰 폭의 점수 차를 유지했다. 3쿼터도 활발하게 공격이 이뤄진 광주대는 수원대와의 줄다리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67-5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가 시작되자 수원대가 다시 힘을 냈다. 성다빈이 딥쓰리를 터트리며 간격을 10점 차로 좁혔다. 광주대가 반격을 펼치자 양다혜가 3점슛을 집어넣으며 공세를 이어간 수원대.
쫓기던 광주대는 강서희가 귀중한 득점을 만들어내고 상대 턴오버를 유발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조우가 집중력을 발휘, 공격 리바운드 이후 다시 11점 차로 도망가는 득점을 생산했다. 결국 김보경의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광주대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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