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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드디어 오피셜! 카와이 레너드, 7년 만에 토론토 복귀... LAC 중징계에도 합의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12:05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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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우여곡절 끝에 대형 트레이드가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카와이 레너드가 7년 만에 다시 토론토 유니폼을 입는다.

15일(한국시간) ESPN은 LA 클리퍼스와 토론토 랩터스가 레너드를 토론토로 보내는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완료에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다.

트레이드 패키지도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레너드를 내주는 클리퍼스는 토론토로부터 브랜든 잉그램과 슈터 그레이디 딕을 영입한다. 여기에 비보호 1라운드 지명권 2장, 1라운드 픽 스왑 권리 1장, 2라운드 지명권 2장까지 챙기며 징계로 잃어버린 미래 드래프트 자산을 대거 확보했다.

이번 거래는 지난 6월 30일 양 구단이 잠정 합의했으나, 클리퍼스의 샐러리캡 규정 위반(불법 이면계약) 혐의에 대한 사무국 조사가 진행되면서 멈춰 섰다. 이후 사무국이 5년 연속 1라운드 픽 박탈과 스티브 발머 구단주의 1년 자격정지 등 중징계를 발표했고, 클리퍼스가 지난 13일 동안 구단 수뇌부 공백 수습과 징계 수용 등 내부 정비를 거치며 마침내 트레이드가 재개됐다.

레너드 본인의 통 큰 양보도 트레이드 성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레너드는 거래를 원활하게 성사시키기 위해 약 745만 달러규모의 트레이드 키커(Trade kicker, 트레이드 시 발생하는 보너스) 권리를 포기했다. 이 보너스를 적용할 경우 토론토의 총 샐러리는 강력한 페널티가 따르는 '퍼스트 에이프런(1st Apron)'을 초과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레너드의 포기로 토론토는 퍼스트 에이프런 기준선보다 약 230만 달러의 여유를 확보한 채 로스터를 꾸릴 수 있게 됐다.

레너드는 2018-2019시즌 토론토를 구단 역사상 첫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며 파이널 MVP를 차지했던 최고의 영웅이다. 비록 우승 직후 FA 자격을 얻어 클리퍼스로 떠났던 레너드가 7년 만에 다시 귀환해 토론토를 이끌게 됐다.

공교롭게도 토론토는 오는 10월 11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클리퍼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정규시즌에는 11월 3일 클리퍼스 원정길에 오르고 내년년 1월 2일 안방으로 클리퍼스를 불러들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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