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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나는 득점할 필요가 없다!" 절대 에이스 이현중의 충격 선언! "(8강부터) 수비, 리바운드에 집…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11:51 7 0
6763903_1_ed247e7c.web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6763903_2_3e91cd55.web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득점할 필요가 없다. 리바운드, 수비에 집중하겠다!"

2026년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현지 인터뷰에서 한 얘기다.

일본 스포츠전문사이트 스포츠 나비가 15일 보도했다. 이현중의 인터뷰를 쓴 기자는 일본 농구 전문 라이터 요코 코나가요시다.

그는 일본 대표적 농구전문지 '월간농구'와 '훕(HOOP)'의 편집부를 거쳐 2002년부터 프리랜서 스포츠 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일본 농구 뿐만 아니라 한국 등 아시아권 농구에 깊이 있는 취재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다.

그는 일본 나고야 현지에서 이현중과 단독 인터뷰를 했고, 스포츠나비에 그의 기사가 실렸다.

스포츠나비는 '나가사키 벨카의 첫 우승에 기여한 이현중이 아시안 게임에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군 복무가 면제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7명의 선수가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현중은 지난 시즌 아시아쿼터 최고 선수였다. 올 여름 그는 NBA 서머리그에 참가했고, 일본 구단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이그지빗 10(Exhibit 10)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현중 소속사 에픽 스포츠 김병욱 대표는 '나가사키 벨카를 중심으로 여러 국내외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9월 중순 NBA 미니캠프에 참가한 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미래 계획에 공감, 결국 블레이저스로 (차기 행선지를) 결정했다. 최종 선택지 중 하나가 나가사키 벨카였고, 신중한 고려 끝에 이현중은 직접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실제 이현중은 나가사키 뿐만 아니라 대도시를 연고로 둔 2~3개의 일본 B.리그 구단이 파격적 계약조건을 제시받았다. 하지만, 이현중의 NBA 도전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했다.

나가사키 벨카는 구단 공식 웹사이트에 '나가사키 벨카에서 뛰었던 이현중의 NBA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현중에 대한 지속적이고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현중은 인터뷰에서 '한국은 일본을 이겼는데, 어떻게 팀이 이길 수 있는 지 찾아내고, 그 방법을 찾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일본전에서 저는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이승현 장재석 이정현 등이 좋은 활약을 했다'며 '일본은 젊지만 매우 경쟁력 있는 팀으로, 뛰어난 볼 움직임을 자랑한다. 힘들었지만, 결국 우리는 팀 농구를 했고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집중견제를 많이 받는다.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다. 플레이메이커, 리바운드 등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다. 항상 말하듯, 나는 점수를 낼 필요가 없다. 팀이 이기면 20점이든 0점이든 상관없다. 팀이 승리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오로지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고, 득점하지 못해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계속 슛을 쏜다. 리바운드와 수비 면에서 더 많이 기여하고 싶다. 이제부터는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모든 나가사키 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가사키는 NBA 도전의 강한 동력을 줬다. 나가사키는 저를 전적으로 지원해주는 클럽이고, 아무런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저를 응원해줬다. 이번 시즌 계약하지 못한 게 개인적으로 아쉽다. 많은 생각을 했지만, 오랫동안 꿈꿔온 NBA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팬들도 그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나가사키를 싫어해서 계약하지 않은 건 아니다.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기로 한 결정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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