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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2Q에만 10점 폭발! 단국대 박야베스 "안 빼고 자신 있게 하니까 득점이 많이 나왔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18:52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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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용인, 목은경 명예기자] "안 빼고 자신 있게 하니까 득점이 많이 나왔다" 

단국대학교는 14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홈 경기에서 76-48로 승리하며 후반기 첫 승을 챙겼다. 6승 10패를 기록하며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이날 단국대 주전 선수들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김태영이 20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야베스가 17점 7리바운드, 황지민이 11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특히 박야베스는 2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리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일찌감치 꺾었다. 

경기 후 만난 박야베스는 "큰 점수 차로 이겨서 만족한다. 지난 동국대전에서 우리 팀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서 30점 차로 크게 졌는데 오늘 만회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쿼터에 상대의 실책을 두 번이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한 상황에 대해 묻자, 그는 "같은 포지션에서 내 운동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해서 더 자신 있게 하자고 생각했던 게 잘 된 것 같다. 안 빼고 자신 있게 한 게 이런(속공) 득점으로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단국대 농구부 설립 이래 최초로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치러졌다. 단국대 입장에선 홈 경기지만 처음 밟아보는 낯선 경기장에 어색했을 터.

박야베스는 "죽전에서 처음 경기해본다. 어제 오전에 체육관에 와서 1시간 정도 적응 훈련한 게 전부다. 원정 경기 온 것 같았는데, 관중분들이 우리를 응원해 줘서 '홈이긴 홈이구나'를 많이 느꼈다"고 설명했다.

단국대는 오는 28일 한양대전을 포함해 정규 리그 세 경기를 더 치를 예정이다. 리그 3위 경희대학교, 4위 성균관대학교 등 강팀과의 맞대결이 남아 있는 쉽지 않은 상황.

박야베스는 "세 경기 모두 쉽지 않은 경기라고 생각한다. 준비 기간이 남아있으니, 이 기간 동안 열심히 감독님과 코치님 말씀대로 우리 플레이를 하다보면 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후반기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목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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