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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유로리그] 'NBA 12년 베테랑 빅맨' 알렉스 렌, 바스코니아와 2년 계약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17:59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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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NBA에서 10년 넘게 활약했던 베테랑 센터 알렉스 렌이 스페인 명문 바스코니아 유니폼을 입는다.

14일(한국시간) 유로훕스는 스페인 리그 팀이자 유로리그 출전 팀인 바스코니아 비토리아-가스테이스가 전 레알 마드리드 센터 알렉스 렌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213cm 빅맨 렌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커리어 처음으로 유로리그 무대를 밟았다. 풍부한 NBA 경험을 바탕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팀 내 입지는 다소 제한적이었다. 

2025-2026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유로리그 23경기에 출전해 평균 9분 10초를 소화하며 3.0점 2.0리바운드 0.9블록슛에 그쳤다. 다만 파나티나이코스전에서는 18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유럽에 건너오기 전 렌은 NBA 무대에서 무려 12시즌 동안 굵직한 커리어를 쌓았다. 메릴랜드 대학을 거쳐 2013 NBA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된 그는 애틀랜타 호크스, 새크라멘토 킹스, 토론토 랩터스, 워싱턴 위저즈, LA 레이커스를 거쳤다. NBA 통산 690경기에 출전해 평균 6.7점 5.3리바운드 0.9블록슛을 기록한 정통 빅맨이다.

레이커스를 끝으로 NBA 생활을 정리하고 레알 마드리드를 거친 렌은 이번 이적으로 유로리그와 스페인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골밑 보강이 절실했던 바스코니아에 렌의 노련미와 높이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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