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요르단과 8강 맞대결' 남자 농구 대표팀, 희소식…"여준석 부상, 상당히 호전"
밝은 표정의 여준석 [연합뉴스 자료사진]남자 농구 대표팀의 '핵심 포워드' 여준석의 발목 부상이 호전돼 남은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어제(13일) 훈련 당시, 여준석이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 통증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선수 본인의 출전 의지가 상당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8강에서 컨디션 점검 차 뛰어볼 것인지, 완벽하게 회복한 후 4강부터 합류할 것인지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준석이 토너먼트 경기에 출전이 가능해진 만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남자 농구 대표팀은 15일 합류하는 최준용에 이어 또 한 명의 천군만마가 생겼습니다.
지난 19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남자농구 조별리그 A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에서 대표팀은 82-66으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여준석이 골밑 득점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발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조별리그 2·3차전에는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한편,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표팀은 오는 16일 8강에서 요르단과 맞붙습니다.
8강 진출국 중 전체 1위와 2위에 오른 팀은 7·8위 팀과 추첨으로 대진이 결정되지만, 같은 조 팀과 8강에서 다시 맞붙지 않는다는 규칙에 따라 전체 2위에 오른 우리 대표팀은 사우디 대신 B조 3위인 요르단과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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