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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한일전 100-83 대승…"상대 입장에서 '맛이 가는' 슛" 중계 호평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14:51 7 0
이정현 25점으로 A조 1위 확정
한국 남자농구, 16일 8강전 앞둬6701113_1_85d5988f.webp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일본전에서 100점을 뽑아내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사진=피알잼, KBS 제공

[STN뉴스] 정아람 기자┃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일본전에서 100점을 뽑아내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13일 일본 아이치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A조 예선 최종전에서 한국은 일본을 100대83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3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확정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1쿼터는 19-17로 한국이 근소하게 앞섰으나, 2쿼터에서 일본의 추격을 허용하며 전반을 40-42로 2점 뒤진 채 마쳤다.

흐름은 3쿼터부터 바뀌었다. 이정현이 3쿼터 막판 3점슛 2개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71-6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서도 활약을 이어간 이정현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25점을 기록했다.

막판에는 문유현의 3점 버저비터까지 터지며 한국은 100-83, 17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KBS 1TV 아시안게임 농구 해설위원이자 현역 선수인 김종규는 경기 전 "한일전에서 지면 한국에 못 돌아온다는 각오로 뛰었다"며 자신의 선수 시절 경험을 전했다. 이정현의 활약에는 "위인전에 나와야 한다. 매번 일본과의 경기에서 저런 퍼포먼스를 보여주냐"며 "오늘 애국자다"라고 평했다.

손대범 해설위원은 팀 전체의 활약을 두고 "이게 바로 원팀이다. 누구 한 명에게 의지하지 않고, 누군가 부진하면 바로 올라와 준다"고 말했다. 문유현의 마무리 버저비터에는 "저런 슛을 맞으면 상대 입장에서는 흔히 '맛이 간다'고 표현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날 경기는 방송 3사 동시 중계됐다. KBS 1TV 중계가 시청률 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MBC(1.8%), SBS(1.5%)를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농구는 오는 16일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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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아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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