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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오피셜]韓 여자 농구, 결국 박지현→박지수 없이 아시안게임 출격 '추가 발탁 NO'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13:46 5 0
6698208_1_b281a53b.webp사진=EPA 연합뉴스6698208_2_af4eef3e.webp사진제공=WKBL[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농구가 결국 박지현(LA 스파크스)과 박지수(청주 KB스타즈) 없이 아시아 정복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여자 대표팀은 앞서 발표된 강화 훈련 대상자 13명 중 박지현과 박지수가 합류하지 못하면서 11명으로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두 선수의 공백에 따른 추가 발탁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18일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시작으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이스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앞서 박지수와 박지현을 포함한 13명의 강화 훈련 명단을 정해 훈련에 돌입했다. 8월 일본 원정 친선경기,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치르며 아시안게임에 대비했다. 다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동하는 박지현은 소속팀 일정에 따라 월드컵에만 참가하기로 한 상황이었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는 부상 회복 중인 박지수의 출전 여부가 관건이었는데 결국 무산됐다.

한국 입장에선 '차포'를 떼고 대회에 임하는 셈이다. 박지현은 WNBA에서 뛰며 확실히 기량이 크게 발전했다. 해결사 역할은 물론이고 수비에서도 훨씬 견고해졌단 평가다. FIBA는 박지현이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에 '한국은 박지현의 27점 마스터 클래스 경기력 덕분에 나이지리아를 압도적으로 이겼다. 그는 당연히 이날 게임의 영웅이었다'고 극찬했다. 박지수는 설명이 필요 없는 대들보다. 특히 그의 높이는 중국, 일본 등 '라이벌'과의 대결에서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부상으로 끝내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농구협회는 '박지수가 대표팀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코치진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대회 출전 가능성을 열어둔 채 회복에 힘써왔으나 현재 몸 상태와 회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수호 감독은 "여름부터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맞추며 팀 조직력을 만들어왔다. 박지수가 함께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현시점에서 새로운 선수로 교체하기보다는 지금까지 11명이 맞춰온 부분에 집중하고 보완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 농구는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남북 단일팀으로 나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3년 치른 항저우 대회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표팀 명단(11명)

허예은(KB) 안혜지 이소희 최이샘(이상 BNK) 박소희 정현 진안(이상 하나은행) 강유림 이해란(이상 삼성생명) 강이슬(우리은행) 홍유순(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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