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남자농구, 개최국 일본 꺾고 조 1위로 8강
[뉴스투데이]
◀ 앵커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이, 개최국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12년 만의 금메달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도네시아에 54점 차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 대표팀.
일본 역시 2연승으로 8강 티켓을 확보했지만, 조 선두 자리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한일전이 펼쳐졌습니다.
1쿼터 그동안 부진했던 이정현이 3점 슛으로 대표팀의 포문을 열었고, 재치 있는 패스로 변준형의 득점을 돕는 등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2쿼터 상대 장신 센터의 공격에 고전했습니다.
높이의 우위를 살리며 우리의 골밑을 공략했고, 쿼터 막판엔 석 점 포 세 방을 연달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3쿼터 들어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장재석이 뒤바꿨습니다.
적극적으로 골밑을 파고들어 연속 득점을 터뜨렸고, 변준형이 속공 레이업과 함께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이후엔 예측할 수 없는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정현이 연속 3점 슛을 꽂아 넣은 데 이어 상대 집중 견제를 이겨내고 극적인 3점 슛 버저비터를 터뜨리며 리드를 5점 차로 다시 벌렸습니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상대 허를 찌른 장재석의 골밑 돌파에 이어 유기상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점수 차를 조금씩 벌렸고 상대 속공 덩크슛이 실패한 걸 역이용해 12점까지 앞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최다 득점을 올린 이정현이 막판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올려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고 지난달 원정 평가전 2연패를 설욕하고 일본을 제치고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이정현/남자농구 대표팀]
"앞선 2경기 동안 많이 부진했었기 때문에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고 그랬는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고 남은 8강, 4강, 결승까지 우승할 수 있도록 한번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표팀은 오는 16일 8강전을 치릅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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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금메달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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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54점 차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 대표팀.
일본 역시 2연승으로 8강 티켓을 확보했지만, 조 선두 자리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한일전이 펼쳐졌습니다.
1쿼터 그동안 부진했던 이정현이 3점 슛으로 대표팀의 포문을 열었고, 재치 있는 패스로 변준형의 득점을 돕는 등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2쿼터 상대 장신 센터의 공격에 고전했습니다.
높이의 우위를 살리며 우리의 골밑을 공략했고, 쿼터 막판엔 석 점 포 세 방을 연달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3쿼터 들어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장재석이 뒤바꿨습니다.
적극적으로 골밑을 파고들어 연속 득점을 터뜨렸고, 변준형이 속공 레이업과 함께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이후엔 예측할 수 없는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정현이 연속 3점 슛을 꽂아 넣은 데 이어 상대 집중 견제를 이겨내고 극적인 3점 슛 버저비터를 터뜨리며 리드를 5점 차로 다시 벌렸습니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상대 허를 찌른 장재석의 골밑 돌파에 이어 유기상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점수 차를 조금씩 벌렸고 상대 속공 덩크슛이 실패한 걸 역이용해 12점까지 앞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최다 득점을 올린 이정현이 막판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올려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고 지난달 원정 평가전 2연패를 설욕하고 일본을 제치고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이정현/남자농구 대표팀]
"앞선 2경기 동안 많이 부진했었기 때문에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고 그랬는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고 남은 8강, 4강, 결승까지 우승할 수 있도록 한번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표팀은 오는 16일 8강전을 치릅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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