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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박지현 ‘불참’-박지수 ‘불투명’ 女농구, 차·포 떼고 나서지만…목표는 ‘12년 만의 金’ [AG D-5]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07:02 3 0
2026 FIBA 농구 월드컵 ‘선전’
女농구, 12년 만의 AG 金 노린다
박지수 ‘불투명’-박지현 ‘불참’ 악재6683329_1_837e6f05.webp여자농구 대표팀이 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첫 경기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FIBA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차·포’를 떼고 뛴다는 점은 아쉽다. 상황이 녹록지 않다. 그래도 목표는 ‘금메달’이다. 분위기는 분명 나쁘지 않다.

대표팀은 최근 독일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했다. 16년 만의 8강 진출을 노렸으나 결과가 아쉽다. 세계의 벽을 확인한 모양새다.

대신 ‘선전했다’는 점 또한 확실하다. 대표팀 박수호 감독은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 우리가 현재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또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6683329_2_fb438686.webp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 박수호 감독. 사진 | FIBA
이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기다린다. 사실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적은 없다. 이번에는 ‘금빛’을 원한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지난 2024년 5월 박 감독이 부임한 후 희망과 아쉬움이 공존했다. 지난해 열린 FIBA 아시아컵은 4위로 마쳤다. 올해 3월에는 FIBA 농구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17회 연속 진출이다.

월드컵 앞서 8월13~14일 열린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패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나이지리아를 잡는 등 좋은 모습 보였다. ‘퐁당퐁당’이다. 그리고 이제 아시안게임이다.

6683329_3_d1710d73.webp대표팀 박지현이 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FIBA
6683329_4_2d2dd4e9.webp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박지수가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4강 호주와 경기서 드리블 하고 있다. 사진 | FIBA 홈페이지
‘악재’가 있다. ‘대들보’ 박지수(KB스타즈) 출전이 불투명하다. 발목 수술 후 재활 중이다. 월드컵도 뛰지 못했다. ‘에이스’ 박지현(LA 스파크스)도 아시안게임에는 없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일정 때문에 불참한다.

높이에 약점이 있는 한국이기에 박지수 부재가 아쉽다. 공수에서 확실한 중심이 될 박지현까지 빠지니 뼈가 아프다. 다른 선수들이 더 해줘야 한다.

6683329_5_f4d2636b.webp여자농구 대표팀 강이슬이 9일 독일 베를린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8강 진출전 독일과 경기 도중 박지현과 얘기하고 있다. 사진 | FIBA
월드컵에서 ‘화력쇼’를 선보인 강이슬(우리은행)이 중요하다. 또한 세계무대에서도 스코어러로 활약한 이해란(삼성생명)도 있다. 뜨거운 외곽포를 선보인 최이샘(BNK) 역할도 크다. 특히 리바운드의 경우 모든 선수들이 가담해야 할 상황이다.

강이슬은 “아시안게임에 (박)지현이가 함께하지 못한다. 선수들 모두 공수에서 더 많이 움직이고, 적극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683329_6_2172c72a.webp여자농구 대표팀 최이샘이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 헝가리와 경기에서 패스하고 있다. 사진 | FIBA
금메달을 따려면 결국 중국과 일본을 넘어야 한다. 중국은 높이가 강점이다. 226㎝ 센터 장쯔위가 나선다. 201㎝ 류위통도 있다. 박지수가 정상적으로 뛰어도 막기 버겁다. 일본 여자농구는 세계적 수준으로 이미 올라선 상태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과 함께 C조에 묶였다. 17일부터 조별리그 시작이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일본으로 향한다. 결승전은 26일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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