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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유럽 명장' 에토레 메시나, 애틀랜타 고문으로 NBA 복귀… 스나이더 감독과 재회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06:00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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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유럽 농구의 전설적인 지략가 에토레 메시나 감독이 애틀랜타의 자문 역할을 맡으며 다시 한번 NBA 무대와 인연을 맺는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의 발터 푸오키 기자는 에토레 메시나 감독이 이탈리아 명문 올림피아 밀라노를 떠난 애틀랜타 호크스 구단의 자문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류를 통해 메시나는 과거 CSKA 모스크바 사령탑 시절 자신의 코치로 함께했던 퀸 스나이더 애틀랜타 감독과 다시 손을 잡게 됐다.

다만 과거 LA 레이커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수행했던 전임 어시스턴트 코치 시절과는 역할이 다소 다르다. 메시나는 미국에 상주하지 않고 이탈리아와 미국을 오가는 형태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애틀랜타 구단의 고문 업무와 함께 이탈리아 현지 '스카이 스포츠'의 TV 해설위원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메시나는 지난 7년간 이끌어온 올림피아 밀라노와의 동행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2019년 여름 감독 겸 농구운영부문 사장으로 부임한 그는 2021년 팀을 29년 만에 유로리그 파이널 포로 이끌었고, 이탈리아 리그 우승 3회, 이탈리아 컵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3회 등을 합작하며 명가의 부활을 견인했다.

이후 극심한 여론의 압박에 따른 정신적 피로를 이유로 2025년 11월 지휘봉을 넘기고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프런트에서 장기 전략을 지원해 오다 지난 6월 밀라노 구단과 최종 결별했다.

풍부한 전술 식견을 지닌 백전노장 메시나가 가세하면서, 스나이더 감독 체제의 애틀랜타는 벤치 전략 수립과 선수단 운영에 있어 든든한 조력자를 얻게 됐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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