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전훈리포트] 빅라인업+스몰 라인업 정신없이 몰아친 원주 DB 일본 마지막 평가전 요코하마 완파
사진제공=DB 프로미 프로농구단[요코하마=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일본 전지훈련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DB는 13일 일본 도케이 서큐리티 히라츠카 체육관에서 일본 B.리그 프리미어 요코하마 B-콜세어즈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결과는 요코하마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 일본 전지훈련에서 B.리그팀들은 대부분 평가전의 결과를 비공개한다.
이날 요코하마 B-콜세어즈의 프리시즌 매치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장은 팬들로 가득 찼다.
DB는 이선 알바노, 이유진, 강상재, 이윤기, 레이션 해먼즈으로 스타팅 라인업을 내세웠다.
강력한 압박과 로테이션 수비를 가동했다. DB의 수비 조직력은 준수했다.
신예 이유진이 초반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오른쪽 코너 3점슛을 한 뒤 블록슛에 의한 속공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초반 이유진의 맹활약으로 10-4로 DB는 리드.
DB는 1쿼터 종료 3분 여를 남기고 헨리 엘런슨과 김보배를 투입했다. 높이를 강화하면서 수비를 연속적으로 성공했다.
알바노는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었고, 1쿼터는 DB가 10점 차 이상 리드를 잡아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DB는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가동했다. 이정현, 이유진, 김보배, 앨런슨, 해먼즈으로 시작했다.
상대의 거센 저항에 밀려 2쿼터 초반 잠시 고전했지만, 해먼즈와 앨런슨의 득점이 터지면서 또 다시 격차를 벌였다. 2쿼터 4분 여를 남기고는 알바노, 최성원, 이용우를 가동하면서 스몰 라인업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높이는 떨어졌지만, 수비 에너지와 스피드가 살아난 DB는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트랜지션을 빠르게 했다. 결국 전반 DB는 20점 차 이상의 리드를 잡아내면서 사실상 승패를 결정지었다.
이날 요코하마는 핵심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가 부상 여파로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B.리그 프리미어는 외국인 선수 3명, 혼혈 1명, 귀화 1명 등을 모두 보유할 수 있다. 요코하마는 이날 외국인 선수 2명이 보이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토종 선수들의 기량도 떨어졌다.
단, 이 점을 고려하더라도 DB의 공수 밸런스, 조직적 힘, 약속된 플레이의 실행력, 압박의 강도는 모두 훌륭했다.
DB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일본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14일 귀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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