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전훈 인터뷰] "강상재는 수비의 핵" DB 이규섭 감독의 단언. 부주장 강상재의 반응 "우리 팀 …
사이타마=류동혁 기자
사이타마=류동혁 기자[가와사키=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강상재는 수비의 핵심이다!"이규섭 DB 감독은 일본 가와사키 전지훈련에서 명확하게 설정한 부분이 하나 있다. 시즌 구상을 마치고, 디테일한 수정에 들어가 있는 DB다.
강상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는 4쿼터에서 6쿼터를 뛴다. 2개 쿼터를 외인 2명으로 운영한다. 궂은 일과 팀 디펜스가 필요하다.
외인 1명이 뛸 때는 팀 디펜스의 조직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외인 2명이 뛰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이 수비 구멍을 메울 수 있는 시스템 혹은 카드가 필요하다.
강상재는 공수 겸장의 포워드다.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나고 중거리슛 정확도도 좋다. 게다가 내외곽을 오가면서 백코트와 프런트 코트의 연결 고리 역할을 제대로 한다.
농구 센스와 풍부한 경험이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 DB는 이선 알바노를 주장으로 내세웠지만, 부주장으로 강상재를 선임한 이유다.
가와사키에서 만난 강상재도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13일 그는 "2, 3쿼터 외국인 선수 2명이 뛴다. 소통의 문제, 플로어 리더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있다. 이규섭 감독님과 미팅에서 기록적인 부분을 떠나서, 코트에서 출전시간을 많이 주는 이유가 신뢰해서라고 했다"며 "알바노 선수가 DB에서 오래 있었기 때문에 주장을 할 때가 됐다. 부주장에 대해서 감독님이 권유하셨고, 흔쾌히 수락했다. 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DB는 2시즌 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올 여름은 그때와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좋을 때와 나쁠 때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우리 팀의 특성 상 밖에서 공격이 주를 이룰 가능성이 높지만, 인사이드에서도 공격 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쉽게 쉽게 찬스를 내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슛이 터지지 않으면 집단적으로 다운되는 경향이 있다. 이 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다"고 했다.
DB는 빅 라인업을 테스트하고 있다. 그는 빅 라인업의 장, 단점 역시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 "코트 내에서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 역할을 명확히 하고 코트에 들어간다면 좋은 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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