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닉 스미스 주니어, 스페인으로 향할까? 레알 마드리드행 임박

[루키 = 이학철 기자] 닉 스미스 주니어가 NBA를 떠나 유럽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스미스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체결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지난 6월 말 LA 레이커스가 2026~27시즌 계약에 포함된 팀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202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7순위로 지명된 스미스는 2025~26시즌 대부분을 레이커스의 투웨이 계약 선수로 보냈다. 이후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정식 15인 로스터에 합류하면서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스미스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 30경기에 출전해 평균 12.5분을 뛰며 6.2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 39.5%를 기록하며 벤치에서 외곽 공격력을 제공했다.
또한 레이커스 산하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에서 G리그 18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9.2분을 소화하며 평균 19.7득점, 5.0어시스트, 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49.8%, 3점슛 성공률 37.0%, 자유투 성공률 68.3%의 기록을 남겼다.
스미스는 NBA 데뷔 초반 두 시즌을 샬럿 호네츠에서 보냈다. 그는 2023년 드래프트에서 샬럿의 지명을 받은 뒤 두 시즌 동안 총 111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샬럿에서 방출된 지 며칠 만에 레이커스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
레이커스에서 NBA 로테이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스미스는 이제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 가운데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는 팀인 만큼, 스미스에게는 NBA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어린 나이인 만큼 유럽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한다면 향후 NBA 복귀를 위한 발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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