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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홍천 챌린저가 체코 3x3 반등의 시작"...'한국의 情'을 아는 체코 3x3 국가대표 '리베레츠'

관리자 각티비 2026-09-12 21:3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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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경주, 김지용 객원기자] "홍천 챌린저 출전을 시작으로 우리 팀의 반등이 시작됐다."

12일 경주 대릉원 특설코트에서 'NH농협은행 2026 KXO 3x3 경주 STOP'이 개막했다. U15, U18, 남자오픈부, KXO STOP 등 총 4개 종별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48개 팀이 참가해 오는 13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KXO(회장 박건연)와 경주시농구협회(회장 강태원)가 주최하고,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경주시체육회(회장 여준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을 앞두고 3x3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 2025년부터 KXO STOP 참가하고 있는 체코 리베레츠는 올해도 한국을 찾았다. 체코 3x3 국가대표 출신들로 구성된 리베레츠는 올해 비약적인 상승세를 타며 세계 2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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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는 리베레츠는 올해 FIBA 3x3 월드투어, 챌린저 등 프로서킷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포인트를 확보, 사상 최초로 FIBA 3x3 월드컵 2026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유럽 팀과의 연계를 위해 KXO에서 지난 2025년 체코를 방문해 협약을 맺은 뒤 꾸준히 한국과 교류하고 있는 리베레츠는 지난 10일 입국해 열흘간의 한국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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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레츠는 이번 KXO 경주 STOP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과 19일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 20일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에 연속 출전한다. 3개 대회 모두 국제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는 만큼 리베레츠는 최소 2장 이상의 출전 티켓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신들의 장담처럼 리베레츠의 활약은 KXO 경주 STOP 첫날부터 빛났다. 일본의 닌자 에어스를 상대로 다소 고전하며 마지막까지 진땀을 흘렸던 리베레츠는 20-19로 승리했고, 뒤이어 한국의 홍천을 상대로 외곽포가 폭발하며 대회 2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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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테오 들루고스는 "한국과 KXO를 사랑한다(웃음). 2년 새 세 번째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데 올 때마다 정말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갔다. 우리 팀이나 체코 3x3 농구계 입장에서 보면 KXO가 제안한 '홍천 챌린저' 출전이 발전의 도화선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KXO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는 자신감을 얻었고, 이후 다양한 프로서킷에 도전하며 모든 랭킹을 끌어올렸다. SNS로 꾸준히 KXO와 소통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국 3x3 팀과 KXO 가족들이 체코로 와서 지금의 인연을 이어갔으면 한다"라며 진심으로 한국을 애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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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리베레츠는 이번 한국 방문을 준비하며 KXO와의 우정을 위해 한국과 체코의 풍경, 국기가 들어간 티셔츠를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느새 한국의 문화, 음식을 사랑하게 된 리베레츠는 생마늘, 쌈장, 무말랭이 등 모든 한국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21일 출국하는데 경주 STOP이 끝나면 부산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뒤 14일 오후, 홍천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홍천 챌린저와 홍천 SUPER STOP에서도 우리 목표인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 =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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