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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뉴욕, 우승 멤버 식스맨과 연장계약 먹구름 "가장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

관리자 각티비 2026-09-12 08:00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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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뉴욕 닉스가 벤치 핵심 가드 마일스 맥브라이드와의 장기 동행 여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11일(한국시간) 뉴욕 닉스 전담 취재 기자인 이안 베글리 기자는 뉴욕 닉스와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이번 오프시즌에 연장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이 낮아보인다고 전망했다.

베글리 기자는 "만기 계약 신분인 맥브라이드는 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가치 있는 트레이드 칩 중 하나"라며 "뉴욕이 시즌 중이든 오프시즌이든 그를 트레이드 시장에 올려놓는다면 엄청난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아직 트레이드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지만, 구단의 재정 상황과 논리적인 흐름을 볼 때 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맥브라이드는 올여름 연장 계약 협상 자격을 갖췄다. 그는 기존 3년 1,3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에 접어들며, 다가오는 시즌 약 390만 달러를 수령한 뒤 2027년 여름에 비제한적 FA 자격을 얻는다. 미첼 로빈슨이 보스턴으로 떠나면서 현재 뉴욕 로스터에서 가장 오래 팀에 머문 선수가 된 그는 지난 시즌 탈장 수술로 인해 41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평균 12.0점 2.6어시스트 2.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쏠쏠한 벤치 득점원으로 맹활약했다.

문제는 뉴욕의 샐러리캡 부담이다. 뉴욕은 극심한 페널티가 따르는 '세컨드 에이프런'을 피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여기에 핵심 자원인 칼 앤써니 타운스와 조쉬 하트 역시 연장 계약 대상자로 묶여 있어, 구단 입장에서 맥브라이드에게까지 거액의 다년 계약을 안겨주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물론 양측의 소통 창구는 여전히 열려 있다. 베글리 기자는 "뉴욕 수뇌부와 맥브라이드 측은 개막을 앞두고 정기적으로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라며 "이상적인 상황이라면 다년 연장 계약 합의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샐러리캡 유연성 확보와 백코트 전력 유지라는 갈림길에 선 뉴욕이 맥브라이드와의 연장 계약을 매듭지을지, 혹은 그를 핵심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지 시선이 모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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