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카와이 레너드를 둘러싼 LA 클리퍼스, 토론토 랩터스 트레이드 지연. 클리퍼스, 레너드 부정계약에 따른 끝없는 복마전
카와이 레너드. AP연합[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클리퍼스와 부정 계약을 맺었던 카와이 레너드. 토론토 랩터스로 전격 이적했다. 레너드는 LA 클리퍼스와 토론토 랩터스 간의 트레이드 과정에서 '토론토행일 경우 연장 계약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토론토는 레너드의 연장계약이 필요했다.
토론토행 이후 FA 자격을 얻어 다른 팀으로 향하면 트레이드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LA 클리퍼스는 브랜든 잉그램, 그레이디 딕과 1라운드 지명권 3장(스왑권 1장 포함)과 2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레너드를 토론토로 트레이드했다.
2019년 토론토를 NBA 우승으로 이끌었던 레너드는 토론토에 복귀를 원했다. 2019년 당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파이널에서 경기당 평균 28.5득점을 기록하며 파이널 MVP를 수상했고, 곧바로 FA 자격을 얻어 LA 클리퍼스에 합류했다.
하지만, LA 클리퍼스에서 레너드를 중심으로 한 윈 나우 프로젝트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카와이 레너드를 대상으로 한 LA 클리퍼스와 토론토 랩터스 트레이드가 지연되고 있다. 클리퍼스와 랩터스는 6월에 합의된 카와이 레너드 트레이드를 NBA 승인을 위해 언제든지 공동 제출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며 '토론토 랩터스는 레너드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여전히 계약이 합의된 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레너드 측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트레이드는 지연되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레너드 부정 계약에 의해 NBA 사무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따. 레너드는 항소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있고, 클리퍼스는 레너드의 트레이드 결정을 연기하고 있다. NBA 모든 공식 항소는 리그 정관에 따라 팀이 아니라 해당 선수가 제기해야 한다. 레너드는 NBA 사무국의 징계를 받아들인다는 입장이고, LA 클리퍼스는 강하게 반발하면서 항소한다는 입장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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