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올해의 수비수 가능" 전 NBA 리거의 파격 예측. "벤 시몬스 여전히 재능있어"
벤 시몬스. AP연합[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다. 전 NBA 리거 리처드 제퍼슨의 경고다. 벤 시몬스에 대한 얘기다. 최근 시몬스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계약했다. 1년 계약이다.
2016년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였다. 빅맨의 프레임과 가드의 스피드, 운동능력, 그리고 BQ까지 지난 토탈 패키지형 선수였다.
사이즈가 압도적이다. 2m8의 큰 키에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한다. 포인트가드 롤을 수행할 수 있다. 폭발적 기동력과 운동능력을 지녔다. 트랜지션에 강점이 있고, 속공 처리 능력이 매우 좋다. 가드에서 센터까지 커버할 수 있는 수비력을 지녔다.
하지만, 허리 부상은 고질적이었고,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외곽슛이었다. 매우 불안했다. 비정상적 슈팅 메커니즘과 릴리스 포인트를 가지고 있었다. 슈팅은 매 시즌 기대를 모았지만, 발전은 없었다.
2017~2018시즌 평균 15.8득점, 8.1리바운드, 8.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오른 시몬스는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필라델피아의 미래였다. 그러나 2021~2022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 동부 파이널 7차전에서 오픈 찬스에서 패스를 선택하면서 본격적으로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도마에 올랐다. 팀과 갈등이 나왔고, 정신적, 신체적 문제가 생겼다. 결국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고, 2022년부터 가치는 급락했다. 결국 바이아웃되면서 지난 시즌 NBA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30세가 된 그는 농구훈련은 하지 않은 채 프로스포츠 낚시 구단주 겸 운영자로 사업을 진행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ESPN 계열사의 오시 훕스 아워(Aussie Hoops Hour)는 11일(한국시각) 제퍼슨과 인터뷰에서 시몬스를 다뤘다.
제퍼슨은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농구는 다른 많은 스포츠처럼 신체적 조건 뿐만 아니라 정신적 부분이 크게 작용한다. 그는 재능이 있다. 올해 올스타에 뽑힐 가능성도 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면 올 디펜시브팀, 올해의 수비수가 될 재능이 있다. 1번부터 5번까지 여전히 수비할 수 있다. 단, 허리가 괜찮아야 하고, 정신적으로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시몬스는 2024~2025시즌 이후 1시즌을 쉬었다. 51경기에 출전했고, 24경기 선발 출전했다. 평균 22분 동안 5.0점, 4.7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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