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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남자 농구, 한국 선수단에 첫 승 안겼다…'뒷심 부족' 여전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23:26 2 0
[앵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일정의 포문을 연 남자 농구 대표팀이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습니다.

하지만 뒷심이 부족한 점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남자 농구 대표팀.

첫 예선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82-66으로 꺾고, 한국 선수단에 첫 승을 안겼습니다.

에이스 이현중이 23점, 이우석이 18점을 뽑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승현도 13점 6리바운드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마줄스호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3점 슛 난조'와 '경기 후반 집중력 저하'는 여전했습니다.

전반전에 3점 슛 17개 중 2개만 림을 가르는 등 3점 슛 성공률은 18%에 그쳤고, 33점을 올린 3쿼터와 달리 4쿼터에는 고작 8점을 올리면서 턴오버까지 범했습니다.

대표팀은 곧바로 FIBA 랭킹 92위로 사우디보다 약하다고 평가받는 인도네시아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13일에는 개최국이자 숙적인 일본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남자 농구는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상위 두 팀만 8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습니다.

변수가 없다면 대표팀은 16일부터 8강 일정을 소화합니다.

8강부터는 미국 무대 도전으로 자리를 비운 최준용도 합류할 예정.

직전 항저우에서 '7위'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대표팀이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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