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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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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마줄스호, 아시안게임 첫 경기 승리‥'마무리는 찜찜하네'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20:41 4 0
[뉴스데스크]
◀ 앵커 ▶

아시안게임 개막을 9일 앞두고 남자 농구 대표팀이 한국 선수단 첫 경기를 치렀는데요.

사우디에 승리를 거뒀지만 외곽슛 난조에 약점인 뒷심 부족을 또 드러내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전날 나고야에 내린 폭우로 훈련을 제대로 못 했던 대표팀은 1쿼터에 3점 슛 10개 중 1개만 성공할 정도로 슛 난조를 보였습니다.

에이스 이현중과 여준석의 골밑 활약으로 조금씩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한 대표팀은 3쿼터가 돼서야 꽉 막혔던 외곽슛이 터지며 화끈한 공격을 몰아쳤습니다.

이정현과 이우석을 시작으로, 이현중까지 슈터들이 살아나며 27점 차로 확실한 승기를 잡았습니다.

대표팀은 23점을 올린 에이스 이현중과 상대 장신 센터를 효과적으로 막으면서도 13득점을 올린 주장 이승현의 활약을 더 해 사우디를 격파하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기분 좋은 출발에도 경기력엔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3점 슛 성공률이 18%에 그쳤고 필드골도 4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정확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4쿼터 '뒷심 부족'도 여전해, 한 때 30점 가까이 앞서고도 집중력이 크게 흔들리면서 막판까지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하승진/MBC 해설위원]
"점수가 벌어지거나 4쿼터에 안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분명히 보여요. 어떻게든 이거를 보완을 해야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니까, 그런 모습들이 문제가 되는 거죠."

대표팀은 내일 조 최약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8강행 확정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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