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4쿼터 흔들리긴 했지만…남자농구 대표팀, 사우디 꺾고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승’
농구대표팀, AG 조별리그 사우디전 승리
고질적인 4쿼터 불안 있었지만, ‘대승’
이현중 23점 3어시스트 맹활약
11일 인도네시아와 2차전
농구대표팀 마줄스 감독이 1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예선 사우디전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4쿼터 다소 흔들리긴 했다. 그래도 결과가 바뀌진 않았다. 남자농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농구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82-66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첫 공식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마줄스 감독 부임 후 이어지는 고질적인 4쿼터 부진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16점 차이의 대승으로 대회서 출발했다.
농구대표팀 이현중이 1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예선 사우디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에이스’ 이현중은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23점 3어시스트로 팀 주포 역할을 했다. 이우석은 18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13점 6리바운드의 이승현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1쿼터 초반 여준석, 이승현, 변준형이 내리 점수를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1쿼터를 24-17로 앞선 채 끝냈다.
2쿼터 역시 분위기는 비슷했다. 내외곽 가리지 않고 단단한 수비를 펼치면서 사우디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반대로 대표팀 화력은 불을 뿜었다. 2쿼터 끝났을 때 점수는 41-28. 13점의 리드를 챙겼다.
농구대표팀 이우석이 1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예선 사우디전에서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3쿼터에선 이정현이 날았다. 이날 경기 본의 첫 3점슛을 꽂아 넣으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현중도 여기에 가세했다. 74-47로 크게 점수를 벌리면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다만 4쿼터엔 약간 불안했다. 이정현의 외곽슛이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그사이 사우디의 거센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5분53초 전 간신히 팀의 4쿼터 첫 점수가 나왔을 정도. 그래도 앞서 벌려놓은 격차가 워낙 컸다. 82-66으로 승리했다.
1차전서 승리한 한국은 11일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3차전이자, 운명의 한일전은 13일 열린다. [email protected]
고질적인 4쿼터 불안 있었지만, ‘대승’
이현중 23점 3어시스트 맹활약
11일 인도네시아와 2차전
농구대표팀 마줄스 감독이 1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예선 사우디전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4쿼터 다소 흔들리긴 했다. 그래도 결과가 바뀌진 않았다. 남자농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농구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82-66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첫 공식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마줄스 감독 부임 후 이어지는 고질적인 4쿼터 부진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16점 차이의 대승으로 대회서 출발했다.
농구대표팀 이현중이 1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예선 사우디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에이스’ 이현중은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23점 3어시스트로 팀 주포 역할을 했다. 이우석은 18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13점 6리바운드의 이승현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1쿼터 초반 여준석, 이승현, 변준형이 내리 점수를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1쿼터를 24-17로 앞선 채 끝냈다.
2쿼터 역시 분위기는 비슷했다. 내외곽 가리지 않고 단단한 수비를 펼치면서 사우디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반대로 대표팀 화력은 불을 뿜었다. 2쿼터 끝났을 때 점수는 41-28. 13점의 리드를 챙겼다.
농구대표팀 이우석이 1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예선 사우디전에서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3쿼터에선 이정현이 날았다. 이날 경기 본의 첫 3점슛을 꽂아 넣으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현중도 여기에 가세했다. 74-47로 크게 점수를 벌리면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다만 4쿼터엔 약간 불안했다. 이정현의 외곽슛이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그사이 사우디의 거센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5분53초 전 간신히 팀의 4쿼터 첫 점수가 나왔을 정도. 그래도 앞서 벌려놓은 격차가 워낙 컸다. 82-66으로 승리했다.
1차전서 승리한 한국은 11일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3차전이자, 운명의 한일전은 13일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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