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출전 선수 전원 득점한 광주대, 광주여대 잡고 U-리그 2위 도약

[루키 = 박민서 명예기자] 전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광주대가 광주여대와의 광주 더비를 승리로 매조지었다.
광주대학교는 10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여자대학교와의 맞대결에서 82-63으로 승리했다.
광주대는 전반에만 4개의 외곽포를 적중시킨 신지애와 2026-2027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삼성생명의 부름을 받은 조우(15점 5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광주여대는 이하은(18점 4리바운드)과 안효준(14점 1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패배에 직면했다.
경기 시작 후 앞서 나간 팀은 광주대였다. 조우와 최미영이 속공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1쿼터를 접수한 선수는 신지애였다. 탑과 코너에서 시도한 3점슛 3개가 림을 가르며 광주대는 일찌감치 두 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다. 광주여대는 오현비가 분전했지만 상대의 강한 골밑 수비에 막혀 공격이 침체됐다. 1쿼터를 28-8로 마친 광주대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광주여대는 2쿼터 들어 조하음과 오현비의 외곽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광주대는 신지애의 3점슛과 조우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상대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상대가 파울 트러블과 공격 조립에 어려움을 겪던 사이 강서희와 안서연이 골밑을 공략한 광주대는 멀리 달아났다. 광주여대는 이하은이 2쿼터에만 11점을 올렸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미치지 않았다.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조우의 컷인 득점이 터진 광주대가 54-27, 더블스코어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 후 연이은 턴오버로 상대에게 추격 득점을 허용했던 광주대는 안서연과 문예림의 속공으로 20점 이상의 간격을 유지했다. 광주여대는 실책과 파울 트러블로 공수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3쿼터 막판 조우와 강서희의 득점까지 추가한 광주대가 64-42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광주대는 상대의 협력 수비에 공격 흐름이 정체됐다. 이 사이에 광주여대는 안효준과 이하은이 분전하며 마지막 추격을 시작했다. 다만 남은 시간은 광주대의 편이었다. 최미영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김보경의 3점슛까지 추가된 광주대는 승기를 굳혔다.
전반 기선제압에 성공한 광주대가 82-63으로 승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