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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삼성생명 지명 후 첫 경기 치른 광주대 조우 '이기던 지던 우리 팀 스타일로!'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16:4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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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박민서 명예기자] 프로 무대 진출에 성공한 조우가 대학 생활을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광주대학교는 10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여자대학교와의 맞대결에서 82-6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조우는 상대의 추격 흐름을 끊는 득점을 터뜨리며 15점 5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조우는 "연습했던 점이 경기에서 잘 안 나왔지만 다들 열심히 했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조우는 3쿼터 초반 상대와 잠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순조롭게 경기가 흘러가던 광주대는 신경전 이후 상대에게 추격 흐름을 내줬다.

신경전에 관해 묻자 조우는 "컷인 할 때 앞에 있던 상대 선수와 부딪혔다. 그래서 잠시 신경전이 있었는데 서로 사과하고 마무리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한 후 "신경전이 있을 때는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도 선배로서 조금 편하게 마음을 먹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고교 시절을 보낸 후 광주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조우는 2026-2027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삼성생명의 부름을 받았다. 조우에게 이날 경기는 프로 지명 후 치르는 첫 경기였다.

조우는 "드래프트 날까지 정말 긴장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 팀에 합류할 때까지 몸을 잘 만들어야 해서 생각이 많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후 가족들을 향해 "지금까지 지지해줘서 고맙다. 이제부터 새로운 길을 걷게 되니까 그 시작을 응원해달라"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광주대는 U-리그 후반기 일정과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다. 다음 경기는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수원대와의 맞대결이다. 

조우는 "수원대와 첫 경기가 끝까지 잘 안 풀렸다. 한 발 더 달리고, 실책 없이 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대학리그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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