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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캡틴’이 말한 ‘완전체’ 농구 대표팀 완성→분위기 반등도 성공…항저우 ‘노메달’ 수모 씻는다 [AG D-9]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07:02 8 0
아시안게임 출격하는 마줄스호
10일 사우디전으로 AG 일정 시작
안영준 부상 있지만, 이 정도면 ‘완전체’
항저우 노메달 수모 씻는다6416156_1_f36850c2.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남자 농구대표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과 선수들이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에서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진천=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지난달 남자 농구대표팀이 흔들릴 때 ‘캡틴’ 이승현(34·울산 현대모비스)이 남긴 말이다. 그가 말한 ‘완전체’ 대표팀이 완성됐다. 그래서일까. 최근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분위기다. 이제 시선은 아시안게임으로 향한다. 지난대회 ‘노메달’ 수모를 씻어야 한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정에 돌입한다. 11일엔 인도네시아를 상대한다. 하루 휴식 후 13일엔 이번대회 홈팀이자,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격돌한다.

6416156_2_0bec5a88.webp대표팀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Window3 최종전 일본과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지난 항저우 대회서 대표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2006 도하대회 이후 17년 만의 ‘노메달’ 아픔을 맛봤다. 그렇기에 이번엔 반드시 메달을 따내는 게 목표다.

물론 최근 준비 과정에서 불안함을 노출한 건 사실이다. 마줄스 감독 부임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지난달 15~16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 연달아 대패당했다. 이후 열린 레바논과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Window4 경기에서도 패했다.

6416156_3_f941cdc3.webp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드리블 하며 지시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6416156_4_0baeb3de.webp남자농구 대표팀 여준석이 6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서 졌다는 사실도 사실인데, 불안한 수비 등 내용까지 좋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다행인 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흐름을 바꿨다는 데 있다. ‘에이스’ 이현중(포틀랜드)이 컴백한 직후 경기인 레바논전에선 졌지만, 이후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서 승리했다. 더불어 수원에 치른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신바람 연승행진과 함께 좋은 분위기에서 아시안게임을 맞게 됐다.

6416156_5_01892e18.webp부산 KCC 최준용이 13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챔프언결정전 5차전 후 열린 시상식에서 그물 커팅 후 팬들과 환호하고 있다. 고양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주장 이승현이 말한 대로 완전체를 갖춘 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물론 8일 불의의 부상으로 안영준(서울 SK)이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악재가 생기긴 했다. 그래도 대표팀 주포 역할을 할 수 있는 이현중과 이정현(고양 소노), 여준석(시애틀대)의 존재감은 여전히 든든하다. 여기에 미국 진출 도전 중인 최준용(부산 KCC)도 가세한다.

일단 지금 꾸릴 수 있는 베스트 멤버를 꾸린 채 결전의 땅 일본에 입성했다. 이젠 결과로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이현중은 “대표팀 아닌가. 100% 넘어 150%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남기기도 했다. ‘완전체’ 대표팀이 불타는 각오와 함께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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