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캡틴’이 말한 ‘완전체’ 농구 대표팀 완성→분위기 반등도 성공…항저우 ‘노메달’ 수모 씻는다 [AG D-9]
아시안게임 출격하는 마줄스호
10일 사우디전으로 AG 일정 시작
안영준 부상 있지만, 이 정도면 ‘완전체’
항저우 노메달 수모 씻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남자 농구대표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과 선수들이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에서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진천=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지난달 남자 농구대표팀이 흔들릴 때 ‘캡틴’ 이승현(34·울산 현대모비스)이 남긴 말이다. 그가 말한 ‘완전체’ 대표팀이 완성됐다. 그래서일까. 최근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분위기다. 이제 시선은 아시안게임으로 향한다. 지난대회 ‘노메달’ 수모를 씻어야 한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정에 돌입한다. 11일엔 인도네시아를 상대한다. 하루 휴식 후 13일엔 이번대회 홈팀이자,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격돌한다.
대표팀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Window3 최종전 일본과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지난 항저우 대회서 대표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2006 도하대회 이후 17년 만의 ‘노메달’ 아픔을 맛봤다. 그렇기에 이번엔 반드시 메달을 따내는 게 목표다.
물론 최근 준비 과정에서 불안함을 노출한 건 사실이다. 마줄스 감독 부임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지난달 15~16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 연달아 대패당했다. 이후 열린 레바논과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Window4 경기에서도 패했다.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드리블 하며 지시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남자농구 대표팀 여준석이 6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서 졌다는 사실도 사실인데, 불안한 수비 등 내용까지 좋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다행인 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흐름을 바꿨다는 데 있다. ‘에이스’ 이현중(포틀랜드)이 컴백한 직후 경기인 레바논전에선 졌지만, 이후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서 승리했다. 더불어 수원에 치른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신바람 연승행진과 함께 좋은 분위기에서 아시안게임을 맞게 됐다.
부산 KCC 최준용이 13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챔프언결정전 5차전 후 열린 시상식에서 그물 커팅 후 팬들과 환호하고 있다. 고양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주장 이승현이 말한 대로 완전체를 갖춘 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물론 8일 불의의 부상으로 안영준(서울 SK)이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악재가 생기긴 했다. 그래도 대표팀 주포 역할을 할 수 있는 이현중과 이정현(고양 소노), 여준석(시애틀대)의 존재감은 여전히 든든하다. 여기에 미국 진출 도전 중인 최준용(부산 KCC)도 가세한다.
일단 지금 꾸릴 수 있는 베스트 멤버를 꾸린 채 결전의 땅 일본에 입성했다. 이젠 결과로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이현중은 “대표팀 아닌가. 100% 넘어 150%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남기기도 했다. ‘완전체’ 대표팀이 불타는 각오와 함께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10일 사우디전으로 AG 일정 시작
안영준 부상 있지만, 이 정도면 ‘완전체’
항저우 노메달 수모 씻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남자 농구대표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과 선수들이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에서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진천=연합뉴스[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지난달 남자 농구대표팀이 흔들릴 때 ‘캡틴’ 이승현(34·울산 현대모비스)이 남긴 말이다. 그가 말한 ‘완전체’ 대표팀이 완성됐다. 그래서일까. 최근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분위기다. 이제 시선은 아시안게임으로 향한다. 지난대회 ‘노메달’ 수모를 씻어야 한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정에 돌입한다. 11일엔 인도네시아를 상대한다. 하루 휴식 후 13일엔 이번대회 홈팀이자,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격돌한다.
대표팀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Window3 최종전 일본과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지난 항저우 대회서 대표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2006 도하대회 이후 17년 만의 ‘노메달’ 아픔을 맛봤다. 그렇기에 이번엔 반드시 메달을 따내는 게 목표다.
물론 최근 준비 과정에서 불안함을 노출한 건 사실이다. 마줄스 감독 부임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지난달 15~16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 연달아 대패당했다. 이후 열린 레바논과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Window4 경기에서도 패했다.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드리블 하며 지시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남자농구 대표팀 여준석이 6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경기서 졌다는 사실도 사실인데, 불안한 수비 등 내용까지 좋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다행인 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흐름을 바꿨다는 데 있다. ‘에이스’ 이현중(포틀랜드)이 컴백한 직후 경기인 레바논전에선 졌지만, 이후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서 승리했다. 더불어 수원에 치른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신바람 연승행진과 함께 좋은 분위기에서 아시안게임을 맞게 됐다.
부산 KCC 최준용이 13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챔프언결정전 5차전 후 열린 시상식에서 그물 커팅 후 팬들과 환호하고 있다. 고양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주장 이승현이 말한 대로 완전체를 갖춘 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물론 8일 불의의 부상으로 안영준(서울 SK)이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악재가 생기긴 했다. 그래도 대표팀 주포 역할을 할 수 있는 이현중과 이정현(고양 소노), 여준석(시애틀대)의 존재감은 여전히 든든하다. 여기에 미국 진출 도전 중인 최준용(부산 KCC)도 가세한다.
일단 지금 꾸릴 수 있는 베스트 멤버를 꾸린 채 결전의 땅 일본에 입성했다. 이젠 결과로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이현중은 “대표팀 아닌가. 100% 넘어 150%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남기기도 했다. ‘완전체’ 대표팀이 불타는 각오와 함께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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