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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손가락부상 대표팀 낙마 안영준. 대체 카드는 문정현. 왜 문정현이었을까

관리자 각티비 2026-09-09 11:45 4 0
6362074_1_3801a2d6.webp사진제공=대한농구협회6362074_2_2385f86f.webp사진제공=대한농구협회[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다른 대안은 없었다. 손가락 탈구로 전치 4주 부상을 입은 안영준을 대신해 문정현이 남자농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안영준을 문정현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안영준은 지난 4일 수원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평가전에서 왼 손가락이 탈구 부상으로 전열에서 제외됐다.

2024~2025시즌 정규리그 MVP에 오른 안영준은 국내를 대표하는 윙맨이다. 강력한 운동능력과 뛰어난 기동성, 그리고 강력한 수비력으로 대표팀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이현중 이우석 등과 함께 국가대표 윙맨의 핵심 카드였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발 부상을 치료한 안영준은 대표팀에 조기에 합류하면서 투혼을 불살랐다. 하지만, 불의의 손가락 부상으로 끝내 대표팀에 낙마했다.

대체 카드는 202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T에 입단한 문정현이다.

지난 7월 FIBA 월드컵 예선에도 출전했고,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태극 마크를 달고 나섰다. 동생 문유현과 함께 형제 동반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문정현은 9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안영준의 공백을 가장 효율적으로 메울 수 있는 최적의 카드다. 문정현은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미스매치 공략을 할 수 있는 빅 윙맨 자원이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 일에 강하다. 뛰어난 농구 센스를 가지고 있다. 외곽슛 약점이 있지만, 성실함과 특유의 농구 센스로 메운다.

견고한 대인 수비, 탁월한 패스 시야와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자원이다. 게다가 대표팀에서 손발을 맞춰 본 경험이 풍부하다. 올해 7월 열린 FIBA 월드컵 예선 등에서 꾸준히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했다. 소속팀 KT의 전지훈련에 참가해 몸상태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였다.

10일 사우디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러야 하는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문정현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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