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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전훈 직격인터뷰] 공수겸장 vs 1옵션 가능? 2년 만에 KBL 복귀 가스공사 케베 알루마의 자신감. "개인 사정으…

관리자 각티비 2026-09-09 11:57 4 0
6362064_1_7e1c8055.webp나고야=류동혁 기자6362064_2_3d84a139.webp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나고야=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케베 알루마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올 시즌 야심차게 데려온 1옵션 외국인 선수다.

그의 평가에 대해서는 약간 엇갈린다. 강력한 수비력과 탄탄한 높이, 그리고 공수 겸장이다. 2년 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2옵션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다.

당시 수비력은 강력하지만, 득점 폭발력은 떨어진다는 평가. 단, 괴물 외인 패리스 배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선수라는 극찬도 있었다.

단, 1옵션으로서 클러치 상황에서 공격 폭발력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2년 전 현대모비스 시절보다 한 단계 스텝-업했다.

워포드대학과 버지니아 테크대에서 활약한 근 KBL을 거친 뒤 이듬해 일본 프로농구 B.리그 니가타 알비렉스, 류큐 골든킹스에서 뛰었다. 특히 류큐에서는 완벽한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었다.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 류큐 소속으로 뛰면서 1옵션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수비는 여전히 탄탄했고, 공격에서도 폭발적 득점력과 준수한 트랜지션, 그리고 경기 흐름을 읽고 조율하는 능력까지 선보였다. 확실히 현대모비스 시절보다는 일취월장한 기량이었다.

하지만, 1년 쉬었다.

나고야 가스공사 전지훈련에서 만난 그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1년 간 공백이 있었다.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고, 꾸준히 운동을 했다. 진로를 고민하던 도중 가스공사에서 좋은 기회가 와 수락하게 됐다"며 "2년 전 현대모비스에서 뛰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이제 가스공사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알루마는 나고야 전지훈련에서 여전히 견고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내외곽을 오가면서 공격을 주도하고 있고, 골밑에서 세로 수비 능력도 탁월하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연습경기에서 수 차례 위력적 블록을 성공시켰다.

강 혁 가스공사 감독은 "대체로 만족한다. 공수에서 견고하고,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다. 단, 1년 간의 공백 때문에 몸상태가 여전히 2% 부족하다"고 했다.

즉, 전지훈련의 활약보다 좀 더 컨디션이 올라갈 여지가 있다는 의미다.

알루마는 "팀원들을 믿고 경기를 하려 한다. 감독님이나 팀원들이 배려를 해 주고 있고, 대화를 많이 하려 한다. 팀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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