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미네소타 도착한 조나단 쿠밍가 "빨리 일을 시작하고 싶다"

[루키 = 이학철 기자] 조나단 쿠밍가가 미네소타에 도착했다.
쿠밍가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쿠밍가는 이번 자유계약시장에서 2년 총액 1,2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애틀랜타를 거치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뒤 새로운 팀을 찾은 쿠밍가에게 이번 이적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미네소타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NBA 파이널 진출을 노리는 과정에서 쿠밍가가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지난 시즌 쿠밍가는 한때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새로운 둥지를 찾는 듯했다. 애틀랜타가 쿠밍가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지만, 애틀랜타는 결국 그의 팀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이후 23세의 쿠밍가에게 관심을 보인 팀이 미네소타였다. 특히 팀의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도 쿠밍가 영입을 직접 설득하는 데 힘을 보태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쿠밍가는 월요일 미네소타에 도착한 뒤 팬들을 향해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쿠밍가는 "미네소타 팬 여러분, 쿠밍가입니다. 방금 미니애폴리스에 도착했습니다"며 "이곳에 오게 돼 정말 기대됩니다. 빨리 일을 시작하고 싶어요. 곧 만나요"라고 전했다.
앤서니 에드워즈와 라멜로 볼이 함께하는 미네소타는 보다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스타일은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속공 능력을 갖춘 쿠밍가에게도 상당히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쿠밍가는 지난 시즌 평균 23.1분을 뛰며 12.2득점, 5.6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만 각종 부상과 로테이션 문제로 출전 경기는 36경기에 그쳤다.
미네소타는 오는 9월 22일부터 훈련 캠프를 시작한다. 새 시즌 첫 경기는 10월 21일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치른다. 쿠밍가가 새로운 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되살리며 미네소타의 오랜 목표인 NBA 파이널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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