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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안타까운 참변..."동생과 같은 팀 뛰려고 이적했는데" 美 대학 농구선수, 교통사고로 사망

관리자 각티비 2026-09-09 00:06 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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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미국 대학 여자농구계에서 안타까운 참변이 발생했다. 에번즈빌대학교 여자농구 선수 조던 스콧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매체 '인디애나폴리스 스타'는 8일(한국시간) "에번즈빌대 여자농구 선수이자 캐슬고 출신인 스콧이 지난 6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벤 위어즈바 에번즈빌대 감독은 "우리 팀과 코칭스태프 모두 큰 슬픔에 빠져 있다. 새롭게 구성된 팀이라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선수들은 올여름과 가을 수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빠르게 하나의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6328077_2_a3f07ba1.webp캐슬고등학교에서 활약하던 시절의 조던 스콧(24번)

이어 "조던은 그 가족의 중요한 일원이었다. 그의 존재와 성격, 에너지는 우리 모두에게 큰 영향을 줬다. 특히 가족과 제이든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진다. 조던은 영원히 에번즈빌 여자농구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남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스콧은 고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포인트가드였다. 캐슬고에서 마지막 3시즌 동안 모두 두 자릿수 평균 득점을 기록했고 두 차례 남부 인디애나 체육 콘퍼런스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2025/26시즌에는 워배시 밸리 칼리지에서 활약했다. 27경기 중 26경기에 선발 출전해 평균 12.5점을 올렸고, 3.0어시스트와 2.3스틸로 두 부문 모두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6월 에번즈빌대로 편입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친동생 제이든 스콧 역시 올여름 에번즈빌대 여자농구팀에 합류했다는 사실이다. 두 자매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함께 코트를 누빌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그 꿈은 이루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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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고 측도 "조던은 학교와 농구 코트에서 밝은 존재감을 보여준 선수였다. 헌신과 리더십, 강한 승부욕으로 동료와 코칭스태프에게 영감을 줬다"며 "조던의 가족과 친구, 이전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에번즈빌대 체육국장 지기 지그프리드 역시 "조던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 그는 퍼플 에이시스 가족에게 사랑받는 선수였다"며 "특히 여동생이자 팀 동료인 제이든과 가족,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마음을 전한다"고 추모했다.

사진= 제이든 스콧 SNS, 인디애나폴리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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