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POR 비보장 계약’ 이현중, NBA 길 열었다…이제 아시안게임 더 중요해져 [SS시선집중]
이현중 NBA 길 열었다
포틀랜드와 이그지빗10 계약
트레이닝 캠프서 눈도장 찍어야
덩달아 중요해진 아시안게임 ‘金’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6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3점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 | 수원=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희소식이다. 미국프로농구(NBA)로 가는 ‘길’을 열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26)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간다. 아직은 ‘비정규직’이다. 이제부터는 하기나름이다. 덩달아 아시안게임 중요성이 더 커졌다.
이현중은 NBA 포틀랜드와 이그지빗10(Exhibit 10) 계약을 체결했다. NBA 최저 연봉 수준의 1년 비보장 계약이다. 구단 공식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한다. 여기서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31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Window4 F조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 후 인터뷰에 응했다. 수원 | 김동영 기자 [email protected]
구단 산하 G리그(NBA 2군 리그)로 향할 수도 있다. 포틀랜드 최종 로스터 발탁이 안 된다면, G리그 팀 립시티 리믹스에서 기량을 쌓으면서 NBA 입성을 노릴 수 있다.
시즌 중 좋은 모습 보인다면 투웨이 계약 전환이 가능하다. 안 되더라도 립시티에서 구단이 지정한 기간을 소화하면 별도 보너스가 있다. 포틀랜드가 이현중에게 중장기 비전을 내놨고, 이현중이 이를 받아들였다.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6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바로 투웨이 계약이라도 맺었으면 좋을 뻔했다. 그래도 이그지빗10 계약이라도 나왔다는 점은 중요하다. 샌안토니오 소속으로 서머리그 소화했고, 뉴올리언스와 보스턴 미니캠프도 나섰다. 계약은 포틀랜드와 했다. 포틀랜드가 이현중을 좋게 봤다는 얘기다.
그렇게 이현중이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판’이 깔렸다. 이제 이현중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호주와 일본에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줬다. 호주프로리그(NBL)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일본프로농구(B.리그)에서도 나가사키를 정상에 올렸다. NBA라는 꿈을 위해 계속 달렸다. 그 꿈에 성큼 다가선 모양새다.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드리블 하며 지시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덩달아 중요해진 대회가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이현중은 대표팀 에이스다. 빼어난 외곽 능력에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무엇보다 팀을 이끄는 ‘리더’다. “우리 선수들 준비 잘했다. 아시안게임은 개인적인 것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각오를 다진다.
목표는 금메달이다. 이게 필요한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병역 때문이다. 이현중은 2000년 10월23일생이다. 곧 만 26세가 된다. 군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남자농구 대표팀 여준석-이우석-이현중(왼쪽부터).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입대하는 순간 경력 단절이다. NBA 도전도 거기서 멈출 가능성이 커진다. 고민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해결이 가능하다. 사실 이현중 혼자만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다. 혜택이 필요한 선수는 많다. 모두 힘을 합쳐야 하는 이유다.
12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외 지역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8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만큼 쉽지 않다. 못할 것도 없다. ‘동기부여’ 측면이라면 최상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mail protected]
포틀랜드와 이그지빗10 계약
트레이닝 캠프서 눈도장 찍어야
덩달아 중요해진 아시안게임 ‘金’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6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3점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 | 수원=연합뉴스[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희소식이다. 미국프로농구(NBA)로 가는 ‘길’을 열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26)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간다. 아직은 ‘비정규직’이다. 이제부터는 하기나름이다. 덩달아 아시안게임 중요성이 더 커졌다.
이현중은 NBA 포틀랜드와 이그지빗10(Exhibit 10) 계약을 체결했다. NBA 최저 연봉 수준의 1년 비보장 계약이다. 구단 공식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한다. 여기서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31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Window4 F조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 후 인터뷰에 응했다. 수원 | 김동영 기자 [email protected]구단 산하 G리그(NBA 2군 리그)로 향할 수도 있다. 포틀랜드 최종 로스터 발탁이 안 된다면, G리그 팀 립시티 리믹스에서 기량을 쌓으면서 NBA 입성을 노릴 수 있다.
시즌 중 좋은 모습 보인다면 투웨이 계약 전환이 가능하다. 안 되더라도 립시티에서 구단이 지정한 기간을 소화하면 별도 보너스가 있다. 포틀랜드가 이현중에게 중장기 비전을 내놨고, 이현중이 이를 받아들였다.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6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바로 투웨이 계약이라도 맺었으면 좋을 뻔했다. 그래도 이그지빗10 계약이라도 나왔다는 점은 중요하다. 샌안토니오 소속으로 서머리그 소화했고, 뉴올리언스와 보스턴 미니캠프도 나섰다. 계약은 포틀랜드와 했다. 포틀랜드가 이현중을 좋게 봤다는 얘기다.
그렇게 이현중이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판’이 깔렸다. 이제 이현중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호주와 일본에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줬다. 호주프로리그(NBL)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일본프로농구(B.리그)에서도 나가사키를 정상에 올렸다. NBA라는 꿈을 위해 계속 달렸다. 그 꿈에 성큼 다가선 모양새다.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드리블 하며 지시하고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덩달아 중요해진 대회가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이현중은 대표팀 에이스다. 빼어난 외곽 능력에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무엇보다 팀을 이끄는 ‘리더’다. “우리 선수들 준비 잘했다. 아시안게임은 개인적인 것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각오를 다진다.
목표는 금메달이다. 이게 필요한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병역 때문이다. 이현중은 2000년 10월23일생이다. 곧 만 26세가 된다. 군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남자농구 대표팀 여준석-이우석-이현중(왼쪽부터).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입대하는 순간 경력 단절이다. NBA 도전도 거기서 멈출 가능성이 커진다. 고민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해결이 가능하다. 사실 이현중 혼자만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다. 혜택이 필요한 선수는 많다. 모두 힘을 합쳐야 하는 이유다.
12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외 지역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8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만큼 쉽지 않다. 못할 것도 없다. ‘동기부여’ 측면이라면 최상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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