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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박지현, 글로벌 투어형 농구 리그 ‘프로젝트 B’ 합류

관리자 각티비 2026-09-08 09:39 6 0
2027년 출범... 1월 서울서 첫 캠프
연고지 없이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경기

3줄 요약 ㆍ박지현, 2027년 글로벌 투어 리그 합류 ㆍ서울서 첫 트레이닝 캠프 1월 개최 ㆍ아시아-유럽-미주 순회 경기 방식 도입
6285342_1_9c2fafe7.webpWNBA 무대에서 활약중인 박지현이 프로젝트 B에 합류를 확정했다. /에픽스포츠
한국 여자 농구 간판 박지현(26·LA 스팍스)이 2027년 출범하는 글로벌 투어형 프로농구 리그 ‘프로젝트 B(Project B)’에 합류한다. 프로젝트 B는 내년 1월 서울에서 첫 공식 트레이닝 캠프를 열고 첫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프로젝트 B는 8일 박지현의 합류와 함께 내년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트레이닝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리그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선수와 코칭 스태프가 처음 한자리에 모이는 공식 일정이다. 선수단은 파크 하얏트 서울을 거점으로 훈련과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B는 기존 프로리그처럼 특정 도시에 연고지를 두는 대신,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경기를 치르는 투어형 리그다. 각 도시에서 대회를 여는 그랑프리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은퇴한 미국프로농구(NBA)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프로젝트B 창립 멤버로 합류했으며, 테니스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도 투자자 겸 고문으로 돕는다.

현재 미 여자프로농구(WNBA) 스팍스에서 뛰는 박지현은 한국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WNBA 정규 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국내 무대를 떠난 뒤 호주와 뉴질랜드, 스페인, 미국 등에서 뛰며 해외 도전을 이어왔다.

6285342_2_56e3cb7c.webp독일 베를린 2026 FIBA 여자농구월드컵 현장에서 만난 알라나 비어드 CBO(왼쪽)와 박지현(오른쪽). /에픽스포츠
박지현은 “한국은 내 고향이라 서울에서 캠프를 연다는 것이 더욱 특별하다”며 “전 세계에서 온 동료들이 한국의 에너지와 문화, 농구에 대한 열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서울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B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프렌티스는 “서울에서 첫 여정을 시작하는 것은 아시아가 세계 농구의 중요한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최고농구책임자(CBO) 알라나 비어드도 “선수들이 처음 한 그룹으로 모이는 자리인 만큼 서울에서 프로젝트 B가 추구하는 방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B는 서울 캠프를 시작으로 2027년 첫 시즌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참가 팀과 경기 개최 도시, 시즌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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