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졸전’ 하루 만에 화력 되찾은 미국 女 농구…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서 체코에 41점차 대승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최악 수준의 공격력으로 체면을 구겼던 미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하루 만에 화력을 되찾았다.
미국은 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체코를 105-64, 41점 차로 대파했다.
전날 이탈리아를 상대로 55점에 그치며 55-52로 힘겹게 승리했던 미국은 이날 두 배 가까운 105점을 쏟아냈다. 이탈리아전 55점은 미국이 월드컵에서 승리한 경기 가운데 1967년 호주전(42-38) 이후 가장 적은 득점이었다.
반등의 중심에는 브리아나 스튜어트(뉴욕 리버티)가 있었다. 전날 첫 8차례 야투를 모두 놓쳤던 스튜어트는 이날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는 등 17분 동안 19점·7리바운드·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11개 중 8개를 성공했다. 나피사 콜리어(미네소타 링스)도 12점을 보탰다.
스튜어트는 “더 잘하고 싶었고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리바운드하고 달리면서 골밑을 압박하려 했다”고 말했다.
1쿼터를 29-15로 앞선 미국은 전반을 57-33으로 마쳤고, 후반에는 격차를 40점 이상으로 벌리며 여유 있게 승리를 굳혔다. 콜리어는 “어제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며 “최대한 강하고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미국은 2006년 월드컵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패한 이후 대회 33연승을 이어갔다. 조별리그를 마친 미국은 11일 열리는 8강에서 헝가리-일본전 승자와 맞붙는다.
베를린 |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미국은 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체코를 105-64, 41점 차로 대파했다.
전날 이탈리아를 상대로 55점에 그치며 55-52로 힘겹게 승리했던 미국은 이날 두 배 가까운 105점을 쏟아냈다. 이탈리아전 55점은 미국이 월드컵에서 승리한 경기 가운데 1967년 호주전(42-38) 이후 가장 적은 득점이었다.
반등의 중심에는 브리아나 스튜어트(뉴욕 리버티)가 있었다. 전날 첫 8차례 야투를 모두 놓쳤던 스튜어트는 이날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는 등 17분 동안 19점·7리바운드·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11개 중 8개를 성공했다. 나피사 콜리어(미네소타 링스)도 12점을 보탰다.
스튜어트는 “더 잘하고 싶었고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리바운드하고 달리면서 골밑을 압박하려 했다”고 말했다.
1쿼터를 29-15로 앞선 미국은 전반을 57-33으로 마쳤고, 후반에는 격차를 40점 이상으로 벌리며 여유 있게 승리를 굳혔다. 콜리어는 “어제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며 “최대한 강하고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미국은 2006년 월드컵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패한 이후 대회 33연승을 이어갔다. 조별리그를 마친 미국은 11일 열리는 8강에서 헝가리-일본전 승자와 맞붙는다.
베를린 | AP연합뉴스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