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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한국, 독일과 여자 농구 월드컵 8강 결정전

관리자 각티비 2026-09-08 08:09 11 0
헝가리에 73대82로 지며 B조 3위...개최국 독일과 9일 대결

3줄 요약 ㆍ헝가리에 73대82 패배 B조 3위 ㆍ박지수 부재 속 리바운드 21대43 열세 ㆍ박지현 21점 활약 9일 결정전
6280426_1_7f224af7.webp한국의 이소희가 7일 헝가리전에서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한국이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 월드컵 8강 티켓을 놓고 독일과 대결한다.

한국(FIBA 15위)은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B조 최종전서 헝가리(FIBA 19위)에 73대82로 졌다. 3쿼터를 56-58로 마쳤고, 4쿼터 종료 1분19초 전까지 70-72로 맞섰으나 역전엔 실패했다.

B조 3위(1승 2패)가 된 한국은 A조 2위이자 이번 대회 개최국인 독일(2승 1패)과 9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에 8강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헝가리에 리바운드에서 21-43으로 크게 밀리면서 고전했다.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뺏긴 뒤 실점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발목 수술에서 회복 중인 간판 센터 박지수(197㎝)가 빠진 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한국의 평균 신장(177㎝)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팀 중 가장 낮다.

자유투의 열세도 두드러졌다. 한국은 자유투로 5점(6개 시도)을 얻은 반면, 헝가리에 28점(34개 시도)을 내줬다. 3점슛은 한국(10개·24개 시도)이 헝가리(4개·11개 시도)를 앞섰다. 헝가리의 유하스 도르카(195㎝·미네소타 링스)는 22점 11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4개)로 한국을 괴롭혔다.

한국 선수 중에선 박지현(LA 스파크스)이 21점(4어시스트 2스틸)으로 활약했다. 부산 BNK 소속인 최이샘(13점 5리바운드), 이소희(12점 3어시스트), 안혜지(10점 3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하지만 슈터 강이슬(아산 우리은행)이 22분을 뛰는 동안 3점슛 5개와 2점슛 1개를 모두 놓치면서 무득점에 묶였다. 이해란(4점·용인 삼성생명)은 4쿼터 막판 5반칙 퇴장당했다.

B조에선 프랑스(FIBA 랭킹 2위)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하며 8강에 직행했다. C조의 벨기에(FIBA 랭킹 5위)와 D조 미국(FIBA 랭킹 1위)도 3연승으로 8강에 합류했다. 스페인(FIBA 랭킹 6위)은 A조 1위(2승1패)를 차지해 8강에 올랐다.

일본은 A조 3위(1승2패)를 하며 B조 2위 헝가리(2승1패)와 8강행을 다툰다. D조 2위 중국(2승 1패·FIBA 4위)은 C조 3위 푸에르토리코(1승 2패·FIBA 13위)와 8강 결정전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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