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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레이커스 우승 선배의 냉정한 "돈치치 중심 레이커스? 경험 부족이 변수"

관리자 각티비 2026-09-08 07:10 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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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레이커스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베테랑 슈터 대니 그린이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레이커스의 새 로스터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남겼다.

7일(이하 한국시간) 전 LA 레이커스 선수였던 대니 그린은 '레이커스 네이션(Lakers Nation)'과의 인터뷰를 통해 통해 레이커스의 오프시즌 행보와 전력 변화를 짚었다.

그린은 돈치치를 보좌할 새로운 조각들의 합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젊어진 스쿼드의 경험 부족이 플레이오프에서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린은 "처음에는 구단이 어떤 방향으로 가려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일어났다"라며 "새로 데려온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팀이 젊어졌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지는 않다. 정규시즌에는 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이지만, 젊음과 경험 부족 탓에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떨지 지켜봐야 한다"라면서도 "선수 보강 자체는 훌륭했다. 뎁스가 두터워졌고 팀이 한층 젊고 빨라졌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더 많이 달릴 수 있는 팀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린은 새 시즌 팀의 성패를 가를 잠재적 'X-팩터'들도 직접 지목했다. 그는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은 이미 명확하고, 골밑에는 워커 케슬러가 버티고 있다"라며 "루키 카메론 카를 비롯해 자이어 윌리엄스, 산드로 마무 같은 선수들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콜린 섹스턴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린은 "선발이나 벤치 어디서든 나와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아줄 섹스턴을 포함해 이 세 선수가 지난 시즌 제이크 라라비아처럼 팀의 핵심 X-팩터가 될 수 있다"라며 "이들이 한 단계 성장해 준다면 레이커스는 상대를 매우 위협할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돈치치를 새로운 1옵션으로 내세워 젊고 빠른 라인업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레이커스가 그린의 전망대로 정규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대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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