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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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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남자 농구, 연승 가도에도 안심 못 한다…부상 경계령

관리자 각티비 2026-09-08 05:46 10 0
[앵커]

남자 농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전지 일본 나고야로 향했습니다.

대표팀은 필리핀과의 최종 모의고사를 기분 좋은 2연승으로 마쳤지만, 핵심 전력인 안영준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만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필리핀과의 최종 모의고사 2연전을 대승으로 끝낸 마줄스호.

그동안 저조한 3점 슛 성공률과 막판 집중력 저하가 약점으로 지적됐지만, 이번 평가전에서 이정현과 유기상의 외곽포, 이현중의 리바운드 가담에 힘입어 우려를 상당 부분 씻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마줄스 /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 (지난 4일) "매 경기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저희 에너지, 열정은 계속 올라가는 중이고 높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표팀. 평가전 결과는 좋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상대했던 필리핀이 2군 전력이었던 데다, 공수의 핵심 안영준이 손가락 탈구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대한농구협회는 연합뉴스TV에 "대체 선수 출전에 대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선수 합류가 어려워 11명으로 출전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에이스 이현중이 수비 부담이 생겨 공격력이 떨어진 점, 이현중에게 쏠리는 견제를 풀어줄 최준용이 해외 일정으로 15일에야 합류한다는 점도 악재입니다.

<이현중 / 남자 농구 대표팀> "제가 안 터졌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 터져줬고 이런 경기도 해야 제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마냥 마이너스라기보다는 오히려 많이 얻은 경기인 것 같습니다. 꼭 금메달 따고 돌아오겠습니다."

대표팀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전에 이어 한일전을 펼칩니다.

일본은 신장 211cm의 귀화 선수까지 있어 까다로운 상대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각 조 2위까지 8강 진출권이 주어지는 만큼, 대표팀의 정상 탈환 여정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이대형]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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