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공식발표] '역대급 한국인' 응원하는 일본 구단 등장 "모두가 NBA 도전, 진심 응원한다"
답변하는 이현중(진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남자 농구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이현중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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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현중의 소속팀이었던 나가사키 벨카는 진심으로 이현중의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응원했다.
이현중의 에이전시 에픽스포츠는 7일 '이현중이 2026~2027시즌 포틀랜드 트레블블레이저스와 이그지빗 10(Exhibit 10)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그지빗 10 계약은 구단이 유망주를 테스트하기 위해 체결하는 1년짜리 비보장 최소 연봉 계약이다.
이후 이현중의 소속팀이었던 나가사키에서도 공식 발표가 나왔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이현중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퇴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아울러 이현중이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이그지빗 10 계약에 합의했음을 함께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이토 타쿠마 나가사키 GM은 구단 발표를 통해 "이번에 이현중을 B.LEAGUE 자유협상선수 리스트로 공시하였다. 이현중이 입단 초기부터 품어온 꿈이자 목표인 'NBA 도전'을 나가사키 임직원 모두가 진심으로 응원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이현중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 덧붙여 구단으로서는 이현중을 대체할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을 위해 후보 선수들과의 계약 협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적을 결심한 이현중을 더 응원해줬다.
실전처럼(진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남자 농구대표팀 훈련. 이현중이 패스를 하고 있다. 20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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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0년 창단한 어린 팀인 나가사카는 이현중 덕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 나가사키는 창단 후 일본 정상에 오른 적이 없는 팀. 지난 시즌 이현중을 영입한 뒤에 전력이 급상승했다. 이현중은 정규리그에서 나가사키의 외곽을 완벽히 책임졌다. 리그 3점슛 성공 1위(187개), 3점 성공률 1위(47.9%)로 일본을 폭격하며 나가사키를 서부 1위로 이끌었다.
플레이오프도 이현중의 에이스 모드는 진심이었다. 8강, 4강을 연속으로 스윕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류큐 골든킹스와의 결승전에서도 이현중은 2, 3차전을 맹활약해 트로피를 안겼다. 한국 선수 최초의 일본 리그 우승이기도 했다. 이현중은 플레이오프(PO)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PO 최우수선수(MVP)도 수상했다. 이 역시 한국인 최초다.
나가사키는 이현중과 더 동행하고 싶었지만 NBA 도전 의지가 누구보다 강한 이현중의 도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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