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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한국 종합 3위 수성 도전 나선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07:56 15 0
6986995_1_52fb854e.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일본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나고야 출신 연출가 쓰쓰미 유키히코가 총감독을 맡아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아시아 선수들의 하나 된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비트'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958년과 1994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도쿄와 히로시마에서 각각 채화된 성화의 최종 점화자도 이날 공개된다. 두 성화는 지난달 나고야성에서 하나로 합쳐진 뒤 아이치현 40개 지자체를 거쳐 봉송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41개 종목에 선수 792명과 임원 260명 등 모두 105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금메달 40-4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3위를 지키는 것이 목표다.

한국은 직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항저우 대회 이상의 성적을 거둬 중국과 개최국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에 앞서 우리 선수들의 경기도 이어진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날 오전 10시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홍콩을 상대로 풀리그 첫 경기를 치르며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지만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일본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테크볼에서도 메달 도전이 이어진다. 테크볼은 곡선형 특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축구공을 주고받는 경기로, 축구와 탁구, 족구, 세팍타크로 등의 요소가 결합된 스포츠다.

대표팀 주장 이준석은 이날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자이드 에이단(쿠웨이트)과 남자 단식 준결승을 치른다. 21세까지 축구 선수로 뛰고 이후 족구 선수로 활동한 이준석은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6연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이준석이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한국 테크볼의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확보한다. 남자 단식 결승은 2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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