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3년 만의 아시안게임 19일 개막… 탁구 신유빈·조정 김동용, 기수로 앞장
16일간 45개국 1만여 명 열전
한국, ‘금 40개 이상·종합 3위’ 목표
日 세 번째 개최만에 北 첫 참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일본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나고야=연합뉴스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해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내심 종합 2위까지 바라보는 한국 선수단에선 탁구 실력만큼 선행에도 앞장서는 신유빈(22)과 ‘도전의 아이콘’인 조정 간판 김동용(36)이 개회식 기수로 나선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2023년에 개최된 항저우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것은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자 32년 만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난민팀 등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총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서 469개의 금메달을 두고 다툰다. '버추얼 태권도', '빠델', '테크볼' 등 3개 종목이 새로 추가된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인 나고야와 아이치현을 중심으로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한국은 크리켓과 빠델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총 1,051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금메달 40~4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3위 자리를 지키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았다. 일부 종목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개최국 일본과 대등하게 경쟁하거나 종합 2위까지 올라설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진다.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 787개, 총 메달 2,425개를 기록 중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800번째 금메달과 2,500번째 메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야구는 5연패, 남자 축구는 4연패 도전한다. 배드민턴 안세영, 펜싱 오상욱, 수영 황선우·김우민, 육상 우상혁, e스포츠 '페이커' 이상혁 등 종목별 간판스타들도 출격 대기 중이다.
'이매진 원 아시아(IMAGINE ONE ASIA)'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개회식은 영화감독 쓰쓰미 유키히코가 총연출을 맡아, 첨단 기술과 지역 문화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다. 성화는 1958년과 1994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도쿄와 히로시마에서 각각 채화된 뒤, 지난달 나고야성에서 하나로 합쳐졌다. 이후 아이치현 40개 지자체를 거친 성화 봉송의 최종 주자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개회식에서 태극기는 탁구 신유빈과 조정 김동용이 함께 들고 입장한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탁구 첫 아시안게임 혼합 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까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건 김동용은 이번에는 주 종목인 싱글스컬이 아닌 더블스컬에 출전해 생애 첫 금메달을 겨냥한다.
북한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모습을 드러낸다. 축구와 역도, 레슬링, 복싱 등 강세 종목을 중심으로 14개 종목에 107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선수단 전체 규모는 역대 최대인 180명으로 알려졌다.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일국 체육상도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일본 주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 ‘금 40개 이상·종합 3위’ 목표
日 세 번째 개최만에 北 첫 참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일본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나고야=연합뉴스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해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내심 종합 2위까지 바라보는 한국 선수단에선 탁구 실력만큼 선행에도 앞장서는 신유빈(22)과 ‘도전의 아이콘’인 조정 간판 김동용(36)이 개회식 기수로 나선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2023년에 개최된 항저우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것은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자 32년 만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난민팀 등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총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서 469개의 금메달을 두고 다툰다. '버추얼 태권도', '빠델', '테크볼' 등 3개 종목이 새로 추가된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인 나고야와 아이치현을 중심으로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한국은 크리켓과 빠델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총 1,051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금메달 40~4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3위 자리를 지키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았다. 일부 종목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개최국 일본과 대등하게 경쟁하거나 종합 2위까지 올라설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진다.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 787개, 총 메달 2,425개를 기록 중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800번째 금메달과 2,500번째 메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야구는 5연패, 남자 축구는 4연패 도전한다. 배드민턴 안세영, 펜싱 오상욱, 수영 황선우·김우민, 육상 우상혁, e스포츠 '페이커' 이상혁 등 종목별 간판스타들도 출격 대기 중이다.
'이매진 원 아시아(IMAGINE ONE ASIA)'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개회식은 영화감독 쓰쓰미 유키히코가 총연출을 맡아, 첨단 기술과 지역 문화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다. 성화는 1958년과 1994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도쿄와 히로시마에서 각각 채화된 뒤, 지난달 나고야성에서 하나로 합쳐졌다. 이후 아이치현 40개 지자체를 거친 성화 봉송의 최종 주자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개회식에서 태극기는 탁구 신유빈과 조정 김동용이 함께 들고 입장한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탁구 첫 아시안게임 혼합 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까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건 김동용은 이번에는 주 종목인 싱글스컬이 아닌 더블스컬에 출전해 생애 첫 금메달을 겨냥한다.
북한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모습을 드러낸다. 축구와 역도, 레슬링, 복싱 등 강세 종목을 중심으로 14개 종목에 107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선수단 전체 규모는 역대 최대인 180명으로 알려졌다.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일국 체육상도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일본 주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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