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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야구 5연패 향해… 모레 대만과 1차전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00:34 13 0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 5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18일 일본 아이치현 주부 국제공항을 통해 현지에 입성했다. B조에 속한 한국은 21일 대만, 22일 홍콩, 23일 태국과 대결한다. 조 2위 안에 들면 A조(일본·중국·필리핀·팔레스타인) 상위 두 팀과 수퍼 라운드를 치러 결승전 혹은 동메달 결정전 진출 팀을 가린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설레는 마음과 긴장감이 있다. 선수들의 표정이 밝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앞선 세 번의 아시안게임엔 코치로 참가해 모두 금메달을 일구었다.

이번 대표팀 24명(투수 11명·야수 13명)은 만 25세 이하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다. 투수 곽빈(두산·27)과 야수 노시환(한화·26), 문보경(LG·26)이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한다. 앞선 항저우 대회 금메달 멤버로 주장을 맡은 노시환은 “후배들과 한 마음으로 우승을 향해 가겠다. 첫 상대인 대만을 잡으면 분위기를 타서 더 무서운 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국내 리그 경기에서 코뼈를 다쳐 수술한 김도영(KIA)은 “컨디션은 괜찮다. 감각을 빨리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타순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KIA에서 3번 타자였던 김도영은 대표팀에선 1번 타자를 맡을 예정이다.

19일과 20일 현지 적응 훈련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겐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으로 북상 중인 태풍 두쥐안이 21일 새벽이나 오전쯤 나고야 남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그라운드 사정으로) 조직위가 공식 훈련장을 배정해주지 않으면 KBO(한국야구위원회)가 별도로 확보한 곳(실내연습장)에서 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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