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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순신은 안되고, 도요토미는 되느냐” 선수촌 환영행사 공연 논란 확산…서경덕 교수 “亞화합 내건 대회 맞느냐” 일갈[나고야A…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8:33 0 0
6871329_1_c6c852b0.webp사진 | 서경덕 교수팀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이순신은 안되고, 도요토미는 되느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5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촌 환영 행사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등장시킨 공연이 펼쳐져 논란이라며 대회 조직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서 교수는 메일을 통해 “도요토미는 1592년 조선을 침략해 임진왜란을 일으켜 동아시아의 평화를 깨뜨린 인물”이라며 “이번 아시안게임이 아시아 최대의 평화와 화홥을 내건 대회라는 점에서 적절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 외벽에 이순신 장군의 발언을 차용한 현수막을 예로 들었다. 당시 일본 언론과 우익 단체 등이 해당 문구를 임진왜란과 연결된 정치적 메시지라고 주장하면서 한국 선수단의 현수막을 철거시킨 적이 있다. 서 교수는 “일본의 과거 행적을 돌아보면 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 “이순신 장군은 안되고 침략의 역사로 주변국에 큰 상처를 남긴 도요토미를 등장시킨 일본의 이중적 잣대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이번 일에 관해 조직위원회는 반드시 사과해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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