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기타 '韓 설상 최초 올림픽 금메달' 최가온,스노우리그 월드 챌린지 출격…"즐기는 마음으로 임할 것"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15:50 9 0
6770907_1_bc749a1b.webp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올림픽 챔피언' 최가온(세화여고)이 스노우리그 월드 챌린지(The Snow League World Challenge)로 2026-2027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예열에 나선다. 

최가온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최가온은 오는 19일 뉴질랜드 카드로나에서 열리는 스노우리그 월드 챌린지에 참가한다.

스노우리그 월드 챌린지는 정규 시즌을 앞두고 마련된 특별 초청 이벤트로 사상 첫 팀 기반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그리고 신예 선수들로 구성된 더 챌린저스(The Challengers) 등 총 4개의 팀으로, 각 팀은 남녀 스노보드, 그리고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각 1명씩 구성된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최가온은 프리스키 하프파이프에서 최초로 트리플 콕을 성공시킨 뉴질랜드의 신성 루크 해롤드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팀에 소속됐다.

이번 대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동메달리스트 류세이 야마다(일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은메달리스트 퀘랄트 카스텔레트(스페인), 2025 FIS 세계선수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은메달리스트 사라 시미즈(일본) 등 각 대륙 간판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경기는 선수당 3차 시기 중 상위 2개 점수를 합산하며, 하프파이프 양쪽 벽을 모두 활용해야 하는 규칙이 적용된다. 특히 준결선에서는 기술 회전수를 720도(두 바퀴) 이하로 제한하는 ‘트릭 캡(Trick cap)’을 적용해 선수들의 전략적 기술 구성을 유도하며, 결승전은 난이도 제한 없이 기술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종목별 순위에 따라 차등 포인트(1위 10점, 2위 7점, 3위 5점, 4등 3점)를 합산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6770907_2_af3697ff.webp

최가온은 지난 2월 진행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더불어 17세 3개월 나이로 올림픽 정상에 오르며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도 갈아치웠다.

지난 3월에는 2025-2026 여자 하프파이프 부문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으면서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스노보드 파크&파이프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최가온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림픽 이후 잠시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항상 눈 위에 서는 생각을 하고 지냈다. 처음 초청을 받았을 때 팀전으로 치러지는 대회라 흥미로웠고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를 결정했다"며 "월드컵과는 또 다른 성격의 이벤트 대회인 만큼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려 한다. 특히 우승자에게는 헬리보딩(파우더 눈 위를 달리는 스노보딩) 기회가 주어진다고 들어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가온의 경기는 한국시간 19일 토요일 오전 7시 55분에 스노우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