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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병원 가기 전, 집·회사서 먼저 잡는다... 상벨, '국가공헌대상' 헬스케어 대상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15:51 9 0
식약처장상 수상, 생활공간 기반 예방 헬스케어 공로
AI 스크리닝부터 간호사 상담·의료기관 연계까지 한곳에
아파트 넘어 기업으로...'워크케어 라운지' 확대6770903_1_485feee6.webp상벨(SANVEL)이 '제13회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헬스케어산업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다. /사진=상벨

[STN뉴스] 류승우 기자┃예방 중심 헬스케어 기업 상벨(SANVEL)이 '제13회 2026 국가공헌대상' 헬스케어산업발전 부문 대상을 차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다. 아파트와 상업시설, 기업 등 일상 공간에서 건강 이상 징후를 살피고 AI 분석과 전문 간호사 상담, 의료기관 연계까지 잇는 예방 헬스케어 체계를 구축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건강검진 기다리지 않는다… 일상 공간서 이상 징후 확인

상벨은 병원을 찾기 전 생활공간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파트와 상업시설, 기업 업무공간 등에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들여와 몸의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한 관리로 이어주는 방식이다.

핵심은 단순 측정에서 끝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건강 스크리닝을 거쳐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문 간호사가 이용자와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생활습관과 회복관리까지 살핀 뒤 추가 검사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건강검진센터나 지역·협력 의료기관으로 연결한다.

심전도부터 뇌파까지… '헬스케어 라운지'서 한 번에

'상벨 헬스케어 라운지'에서는 심전도와 심박변이도(HRV),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체성분 등 주요 건강정보를 측정한다. 뇌파(EEG)와 맥파(PPG)를 활용해 스트레스와 인지기능, 자율신경 관련 지표도 살핀다.

측정 결과는 AI 기반 시스템에서 분석한다. 평소와 다른 변화나 주의가 필요한 지표가 나타나면 전문 간호사가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을 함께 확인한다.

한 차례 측정된 숫자만 놓고 판단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수치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언제부터 변화했는지,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지 등을 살핀다. 수면과 스트레스, 음주, 카페인 섭취, 운동, 식사, 복약 등 생활환경도 상담 과정에 반영한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온 헬스케어… '워크케어' 확대

상벨은 최근 기업 임직원을 겨냥한 '상벨 워크케어 라운지(SANVEL WorkCare Lounge)'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기존 사내 휴게공간에 AI 건강 스크리닝과 간호사 상담, 체형 분석, 스트레스 관리, 신체 회복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다.

별도의 '워크 리커버리 존'에서는 업무 과정에서 쌓인 신체·정신적 피로를 관리한다.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관련 지표를 토대로 휴식과 호흡 안정, 이완·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과 어깨, 등, 허리 등에 부담을 느끼는 직원에게는 전문 인력 상담과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한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I 체형 분석도 접목했다. 거북목이나 굽은 어깨, 골반과 좌우 자세 불균형 등을 확인한 뒤 개인별 스트레칭과 자세 개선 운동을 안내한다. 사무직은 수면·스트레스·자세 관리에, 생산·현장직은 근골격계 부담과 근육 피로 관리에 무게를 두는 식이다.

반지·수면 모니터로 일상 데이터 축적

웨어러블 건강관리 서비스 '상벨케어'도 헬스케어 라운지와 연결된다. 건강 모니터링 반지 '키링'과 비접촉 수면 모니터 '숨이랑'을 이용해 심박수와 심박변이도,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활동량, 운동 후 회복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살핀다.

수면 시간과 규칙성, 수면 자세, 코골이와 수면 중 호흡 관련 지표도 관리 대상이다. 축적된 자료에서 평소와 다른 흐름이 포착되면 전문 간호사가 해당 이용자를 우선 확인한다.

야간 산소포화도 저하나 안정 시 심박 변화, 수면 부족, 장기간 이어지는 스트레스, 활동량 감소, 회복 지연 등이 대표적인 확인 항목이다. 여러 지표가 동시에 나빠진 경우에도 상담을 거쳐 상태를 살핀다.

주거환경대상 이어 국가공헌대상… 예방 헬스케어로 보폭

상벨은 올해 대한건설협회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함께하는 '2026 대한민국 주거환경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가공헌대상 헬스케어산업발전 부문 대상까지 받았다.

상벨 측은 이번 수상을 두고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추진해 온 예방 헬스케어 사업의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의료기관을 대신해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보다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건강 변화를 먼저 확인하고 전문적인 건강관리나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이용자를 연결하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벨은 앞으로 아파트와 상업시설, 기업, 공공시설 등으로 헬스케어 라운지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AI 분석과 전문 간호사 관리를 결합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도 지속해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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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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